봄철 낚싯배 안전관리와 위법행위 단속이 강화된다. 해양경찰청은 봄 낚시철을 맞아 낚싯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해양경찰청은 코로나19로 인해 낚싯배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계도 위주의 활동을 펼쳤으나 물고기가 잘 잡히는 일명 포인트에서 낚시행위를 하려고 영해를 이탈하는 등 위험을 무릅쓴 위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강력한 단속을 벌인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먼저 낚싯배 종사자와 승객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법 홍보물을 배부하고 음주운항 금지나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 홍보와 계
해양환경에 대한 정확한 측정과 분석 결과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 관련 측정·분석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모든 해양환경 측정·조사기관에 대해 측정·분석능력 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다.이에 해수부는 평가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조사기관의 측정·분석능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는 모든 조사기관을 대상으로 동일한 항목을 평가하는 것으로 평가체계를 개선했다. 따라서 올해는 70개 기관을 대상으로 동일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진행된다. 먼저 표준시료에 대한 분석 결과의 정확도를 평가하는 숙련도 평가가 진행된 뒤 적합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2일 해수부 직원들의 코로나19의 잇따른 확진에 따라 “송구스럽지만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직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문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해양수산부를 책임지고 있는 장관으로서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판단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사회의 불안과 우려를 야기하고 있는 점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현재 방역당국과의 긴밀한 협조 하에 유관 실국 직원과 밀접접촉자의 전수 검사, 사무실 전체 소독 및 재택근무 편성 등을 통해 확산 방지에 주력했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유령어업(유실 그물에 걸린 물고기를 먹으러 다른 포식자가 다시 걸려 죽는 어업)저감과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생분해 그물용 원료 4종류(PBEAS, PBEAS+AH, PBES, Bio-PBS)를 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생분해 그물은 바다 속에서 일정한 시간이 경과하면 미생물에 의해 분해돼 없어지는 그물로 유령어업에 의한 수산자원 감소 방지와 환경보존 등의 장점이 있다. 수과원은 2016년부터 (주)안코바이오플라스틱,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사)제주근해유자망어선주협의회와 함께 생분해 그물용 고성능 원료개발
해양수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수산물에 대한 패류독소 안전관리를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홍합, 바지락, 피조개, 멍게, 미더덕 등 수산물 수거검사와 패류독소 발생 우려 해역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강화해 실시한다.식약처는 봄철 수산물의 패류독소 안전관리를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17개 지자체와 함께 국내에 유통되는 패류, 피낭류 등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 때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수산물의 유통·판매 금지와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취한다.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은 3월부터 6월까지 생산해역의 조사지점을 50개에서 1
생태계 보존이 우수한 지역에 대한 람사르습지도시 국제인증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와 환경부는 고창군 운곡습지·고창갯벌(내륙·연안습지), 서천군 서천갯벌(연안습지)과 서귀포시 물영아리오름(내륙습지) 등 우리나라 모범 습지도시 3곳을 선정해 지난 15일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제2차 ’람사르습지도시’국제 인증을 신청했다.이번에 제2차 람사르습지도시 국제 인증을 신청한 3곳은 국제협약(람사르협약)과 국내법(습지보전법)에 따른 람사르습지 및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올해 2월 국가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
부산시가 어류의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기 위해 인공어초를 시설하고 올 한해에만 1900만여 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등 부산연안의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힘쓰고 있다.최근 3년간 부산시는 보리새우를 비롯해 돌돔, 감성돔, 전복 등 다양한 수산품종으로 2017년에는 1690만여 마리, 2018년도 1421만여 마리, 2019년도 1685만여 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해 왔다. 부산 앞바다에 10여 개 품종의 수산종자를 방류하면서 방류 효과조사를 병행해 온 부산시는 올해 관련 사업비로 1억 원을 확보하고 향후 4년간 방류효과 대상 품종으로
경상남도는 자체 생산한 전복 21만 마리와 해삼 10만 마리 등 총 31만 마리를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에 걸쳐 경남도 해역 내 10개 어촌계 마을 앞 어장에 방류한다.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연안어장의 수산자원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방류효과가 입증된 전복을 지난 2001년부터 꾸준히 방류해 오고 있다.최근 양식용으로 육종된 어미로부터 생산된 종묘의 지속된 방류로 유전적 다양성 감소 및 열성화 발생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번에는 자연산 수컷과 양식산 암컷을 교배해 생산한 전복을 방류한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중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 ‘2020년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25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은 히트펌프, 인버터, 태양광 등 에너지 절감시설을 육상양식장에 설치해 난방유와 전기 요금을 낮춰 어업인 생산비용을 절감키 위해 지원한 사업이다. 히트펌프는 동절기 난방비용 대비 약 50%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으며 평균 약 2년 정도면 시설비(자부담 20%)를 회수할 수 있다. 인버터는 전기료의 약 30%를 절감 할 수 있다.특히 시범사업인 태양광발전설비는 양식장 지붕수면 등 유휴부지에 설치돼, 준공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귀어귀촌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지난해 4월 첫 온라인교육을 개시한 이래로 온라인 교육 수료생 1355명을 배출했고 기존 5일 과정으로 운영되던 오프라인 종합교육을 온라인 혼합 교육의 3일 과정으로 개편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공단은 보다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하고 실무업종과 관련된 지식을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기존 5과목 외에 ‘어선어업의 이해’와 ‘양식업의 이해’ 2과목을 추가로 개발했다. 개편된 온라인 교육은 총 7과목(15차시)으로 구성되며 전 과목 수료 시 귀어귀촌종합센터에서 발급하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생명자원센터(센터장 박상언)는 지속적 이용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와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수산종자 방류를 위해 방류종자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서해생명자원센터는 지난 2016년도부터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넙치 수정란 보급을 시작으로 2019년도까지 약 1만3000만개의 수정란을 보급해 약 2294만6000마리의 넙치 종자가 방류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방류종자 인증제 사업의 실효성 검증을 위해 넙치의 유전정보를 이용해 군산을 포함한 6개 시군에서 어획된 넙치의 유전학적 혼획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 46.6%로 인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어촌마을의 해양오염 방제에 대한 관심과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고취시키기 위해 ‘KOEM과 함께하는 참여형 우수 어촌마을’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방제대응센터와 선저폐수 저장용기가 설치된 어촌마을은 총 107개소이다. 올해 추진하는 우수 어촌마을은 방제대응센터와 선저폐수 저장용기가 설치된 107개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2019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1년간 △방제대응센터 유지·관리 실적 △선저폐수 저장용기 수거 실적 △KOEM과 함께하는 해양환경 보전활동 실적을 평가해
수협중앙회가 해양수산부에 2020년도 수산부문 지방세 연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방세제 연장 건의안을 낸 것은 갈수록 어려운 여건에 놓여있는 어업인들의 경영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기 위해서다. 수협은 어업인의 영어 활동 지원과 일선 수협과 영어조합법인 및 어업회사법인어업법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일몰이 도래되는 지방세 감면사항에 대해 3년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이미 수협은 지난달 어업인의 안전조업 지원과 수산물 유통 활성화 등을 위해 6건의 지방세 건의사항을 제출했고 이번에는 2020년 종료예정인 7건의 지방
◆해양공간계획 부산시 사례 시금석 돼야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지난 1월 29일 고시한 부산 및 부산 인근 배타적경제수역(EEZ) 해역 해양공간관리계획에서 해상풍력발전을 위한 에너지개발구역을 지정하지 않았다. 해수부는 “지역협의회와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에서 지역의 수용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라며 미지정 이유를 밝혔다. 반면 어업활동보호구역은 부산 및 인근EEZ해역 5526㎢ 중 약 36%인 1990㎢에 걸쳐 광범위하게 지정했다. 이번 해양공간관리계획은 2018년 4월 17일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해양공간계획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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