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기차나 버스처럼 여객선도 모바일 승선권으로 현장 발권없이 편리하게 승선하게 된다.모바일 승선권을 예매하려면 ‘가보고싶은섬’ 앱이나 누리집(island.haewoon.co.kr)을 이용하면 된다. 앱에서는 ‘모바일승선권’ 메뉴를 통해 예매하면 되고 누리집에서는 여객선을 예매하면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모바일 승선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여객선 이용객들은 그동안 출발지 터미널 발권창구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종이 승선권을 발권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현장 발권없이 승선할 때 신분증과 모바일 승선권을 제시하기만 하면 된다. 선사도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미 한차례 연기한 바 있는 ‘2020년도 제1회 해기사 정기시험’을 취소하고 소규모 상시시험으로 대체해 실시한다. 해수부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상황에서 전국 단위의 해기사 정기시험을 개최할 경우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1차 시험을 취소하되 해기사 면허 취득이 시급한 예비선원을 위해 보조적으로 실시하던 소규모 상시시험을 확대 실시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당초 4월에서 5월 사이에 부산, 인천, 목포 등 3개 지역에서 7회 실시될 예정이었던 소규모 상시시
올해 해양수산 창업 육성이 활발해 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창업한 지 3년이 안 된 유망한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전문적으로 육성할 해양수산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accelerator) 4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창업기획자는 창업기업 육성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회사다. 올해 해양수산 창업기획자 공모에는 총 14개사가 참여해 3.5: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수부는 사업계획의 구체성 및 해양수산 분야 전문성 등 평가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주)엠와이소셜컴퍼니, (유)로우파트너스, 와이앤아처 주식회사, 제피러스
해양수산부는 항만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도 제1회 청원경찰 정기채용시험을 실시해 항만출입초소, 항만종합상황실 등에서 근무할 청원경찰 61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청원경찰 공개경쟁채용시험은 ‘해양수산부 소속 청원경찰 관리규정’에 따라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시험, 3차 필기시험, 4차 면접시험 등 4단계의 절차로 진행된다.원서 접수는 4월 6일부터 4월 17일 기간 안에 지방해양수산청과 국립수산과학원 등 소속기관별로 진행한다. 이후 1차 서류전형(4. 20.~27.), 2차 체력시험(4. 28.~5. 8.), 3차 필기시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번 겨울 우리나라 연안 수온이 평년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여 봄철 수온 상승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양식생물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수온이 상승하는 봄철이 되면 양식생물은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먹이 섭취량이 급격히 증가하는데 이때 과다한 먹이 공급은 오히려 소화활동을 저해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폐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먹이를 공급할 때에는 면역증강제나 비타민을 혼합한 양질의 사료를 여러 차례 나눠주면서 일일 공급량을 조금씩 늘려주는 것이 좋다. 겨울철을 지내
코로나19 확진 판정 직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던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25일 자가격리가 해제돼 업무에 복귀했다. 첫 행보로 해양수산 업계 등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코로나19 지원대책 이행 상황 점검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해양수산 관련 업계 대표, 공공기관장들과의 영상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원대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이번 영상회의는 모두 문성혁 장관 주재로 진행된다. 앞서 문 장관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3월 13일부터 24일까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지원해 양식어가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2020년도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대상은 육상수조식 양식시설 및 해상양식 가두리시설과 이 시설에서 양식하는 넙치, 전복 등 제주도내에서 양식하는 19개 품종에 해당된다.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은, 국비에서 50%, 나머지 50%는 어업인이 자부담하도록 하고 있는 제도다. 제주도는 2017년부터 양식어업인의 보험료 부담 경감과 가입율 향상을 위해 어가 자부담금의 50% 수준
전라북도가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긴급추경을 편성해 신속 집행에 나선 가운데 수산분야 최대사업 중 하나인 ’어촌뉴딜300사업‘ 추진에도 과감한 속도전을 펼친다.전북도는 코로나19가 어촌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이번 긴급 추경예산을 통한 어촌뉴딜 300사업에 2020년도 예산 총액 대비 69.3%에 달하는 국비 226억원을 비롯해 도비 45억원 등 모두 271억원을 편성해 관행을 깬 신속한 집행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조만간 해양수산부에서 내려올 국비 120억원도 즉시 해당 시군으로 교부해 2020년도 투입분 391억원의
전라남도가 해양수산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공모에 선정된 지 한 달 만에 ‘참조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에 새롭게 도전하고 나섰다.‘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은 노동집약적 재래식 양식에서 벗어나 미래 양식 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첨단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공모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지역 대표 특산품이자, 국민 선호 식품인 굴비의 산업 육성을 위해 영광군과 긴밀히 협의해 ‘참조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공모를 준비 중이다.이번 참조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은 국비 220억원을 포함한 총 400억원을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본부장 하두식)는 국민들에게 풍요로운 바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바다숲 1개소, 잘피숲 3개소 등 4개소에 서해 바다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바다숲 조성과 관리사업은 갯녹음 해역의 해양환경을 개선시켜 연안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34억원을 투입, 서해 바다숲 4개소 신규 조성 및 이미 조성된 바다숲 11개소에 대한 효과조사, 잘피 및 해조류 보식 등 바다숲 기능 유지를 위한 조성관리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추진에 앞서 대국민 참여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이연승)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어업 현실을 반영한 어선검사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지난달 3일부터 어선에 육상용 소화기도 추가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소화기 가격이 1/3 정도 저렴해짐에 따라 어선에 여러 대의 소화기 비치로 화재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또 어선의 96%를 차지하고 있는 FRP(강화플라스틱)재질 선박의 도면 승인 업무 개선과 민간 선박설계업체 기술보급도 이루어졌다. 이와 더불어 현장에서 활용성이 높은 ‘어선용 구명의’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중소기업과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공단의 선박 운용·관리 관련 특허기술을 국내 중소기업에 10년간 무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무상으로 개방하는 특허기술은 총 2건으로 선박 기관실에서 수작업으로 실시하던 윤활유 필터청소 작업을 세척기를 통해 자동으로 수행하는 ‘선박 윤활유 필터망 자동세척기‘와 선박 또는 부선의 정박시 앵커부표에 야간 자동 점멸기능을 적용한 ’야간 표시등을 갖는 앵커부표‘다.자세한 사항은 해양환경공단 누리집(www.koem.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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