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온라인으로 수산물 수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수부는 매년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시장 정보 공유설명회와 세미나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등 수출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현장설명회를 취소하고 교육자료를 책자로 제작하여 제공했으나 충분한 수출정보 전달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수출 경험이 없는 기업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산물 수출정보를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영상을 제작해
해양수산부는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6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일주일간을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으로 지정, 운영에 들어갔다. 해수부는 국민들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8년 7월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하여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특히 7~8월은 장마철, 태풍 발생 등으로 인해 육상에서 떠밀려오는 해양쓰레기가 많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6월에는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지정해 운영함으로써 사전에 해양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8·19일 이틀간 부산지역을 방문해 해양수산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문 장관은 부산항 신항 개발 현장을 둘러본 뒤 올해 창립 60년을 맞은 한국선급(KR)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또 자갈치시장에 들러 코로나19에 따른 수산물 소비 동향과 현장 방역 실태를 점검했다. 문 장관은 시장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갈치시장은 방문객이 연간 500만명에 이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산물 시장의 얼굴인 만큼 철저한 방역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 피서객들
해양수산부는 충남 서산 중왕마을에서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감태(가시파래) 가공품이 본격적으로 호주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은 어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1차(생산), 2차(가공), 3차(유통·판매) 산업을 융·복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가 어촌마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산 중왕마을은 2016년에 대상마을로 선정된 후 2019년까지 총 16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가공공장을 건립하고 상품 브랜드·포장 디자인 개발과 마을주민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컨설팅 등을 추진했다.이
해양수산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해양수산 스마트화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오차범위를 10cm 이하로 줄여 정밀도를 높이는 ‘차세대 해양 위치정보(PNT)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해수부는 올해부터 5년간 2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차세대 해양 위치정보 고도화 기술개발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이 사업을 통해 우리 연안에서 오차범위 10cm 이하의 고정밀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GPS 전파 교란에도 10m 이하의 오차범위를 보장할 수 있는 지상파 통합항법기술을 개발해 2025년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다.해수부는 효율적인 사업
해양수산부는 대구의 산란장인 진해만 수중에서 번식을 위한 대구의 산란행동 과정을 국내 최초로 촬영해 공개했다.해수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대구 자원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2011년부터 바이오로깅 기술을 활용해 동해안에 서식하는 대구의 생태정보 조사에 나섰으며 영상을 통해 번식 행동을 촬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해수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2019년 12월 번식을 위해 진해만을 찾은 수컷 대구의 등에 초소형 수중영상 기록계를 부착한 뒤 방류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 수면에 떠오른 장비의 위치를 전파수신기로 찾아 해당 생태정보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6월 22일 동해 중부(삼척) 연안에서 주변 정상 수온에 비해 4℃ 낮은 냉수대(평소 수온보다 3〜5℃가 낮은 찬물덩어리)가 출현해 주의보를 발령하고 양식업계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수과원은 삼척 연안 해역에 13.5℃의 냉수대가 형성됐으며 6월 24일까지 해당 연안에 16℃의 냉수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냉수대가 발생하면 사료공급을 중단하고 선별, 수송, 망갈이 등 어체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작업은 자제하며 주변 수온과 실시간 사육수온 확인이 필요하다. 육상수조식 양식장은 냉수대 발생
코로나19로 개장을 앞두고 있는 해수욕장이 비상에 걸렸다. 정부가 해수욕장 대응책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에서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과 ‘해수욕장 운영대응 지침’ 시행에 이어 이용객 분산을 위한 보완대책을 추가로 마련했다.이번 대책은 대형 해수욕장으로 이용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과 ‘해수욕장 예약제’를 도입하고 전국의 한적한 해수욕장 25선을 선정해 국민들에게 이용을 권고하는 것을 주
경상남도는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사업 대상지 공모를 앞두고 주민들에게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하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24일과 25일 살고 싶은 섬사업 홍보를 위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국토의 끝자락인 섬의 영토를 비워두지 않고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주민들의 삶을 보살펴 소외되고 불편한 장소였던 섬을 새로운 에코투어의 거점으로 조성해 국민적 휴양지로 만들어내기 위한 사업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 추진되는 ‘살고 싶은 섬’ 만들기 사업은 기존의 도서개발 사업과는 차별화된 사업이다. 그동안의 섬 관련 사업들
충청남도는 지난 18〜21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0년 메가쇼(MEGA SHOW) 시즌1’에 참가해 3000만원 규모의 현장판매 성과를 거두고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내에서는 △조미김·스낵김 5개사 △건어물 1개사 등 총 6개 수산식품기업이 참여했다. 충남도는 도내 수산식품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인지도 제고 및 해외 바이어 발굴을 위해 비투시(B2C) 판매와 비투비(B2B) 상담을 제공, 소비자 및 바이어와의 연결을 지원했다. 그 결과 이번 전시회에서 6개 업체는 현장 판매로 3000만원의 제품을
전라남도는 올 여름 성수기 ‘청정 전남’의 해수욕장에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심 해수욕장 예약제’를 시행키로 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예약은 정부에서 구축한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 또는 전화로 할 수 있고 현장접수도 가능하다.이용객이 예약시스템을 통해 해수욕장별 이용객 혼잡도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일부 해수욕장으로 집중된 이용객을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분산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해수욕장 방문객은 이용객의 안전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사전차단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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