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2021년도 60개소의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에 총 236개소가 신청해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00개의 대상지를 선정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화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첫 사업 대상지로 70개소를 선정했고 2020년에는 120개소를 선정, 사업을 추진 중이다.해수부는 당초 내년 사업 대상지로 50개소를 선정한다는 계획이
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수산물 수출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수산박람회인 ‘2020 KOREAN SEAFOOD ON-LINE EXPO’를 개최한다. 해수부는 코로나19로 대면 수출 상담과 계약을 할 수 없는 현재 여건을 감안해 국내 업체 78개사가 참여하는 ‘온라인 K-seafood 전시관’을 운영하고 박람회 기간 동안 10개 해외수산무역지원센터를 통해 국내 업체와 해외 바이어 90개사 간 1:1 영상 수출상담회를 집중 추진한다.수출상담회는 미국(LA·뉴저지), 중국(상해·청도·홍콩)
해양수산부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2020년 사이버 귀어귀촌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귀어귀촌 박람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3D 어촌마을을 연출하고 동선도 실제 관람하듯이 목적별로 구성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오프라인 현장과 같이 실감나고 재미있게 귀어귀촌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전문가, 선배 귀어인과의 화상·전화 상담 등을 통해 실시간 소통과 정보 교류도 가능하도록 한다.‘청년어촌, 활력바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박람회는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
해양수산부는 지난 8~9일 2020년도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중국측과 조업질서 유지 및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동해 북한수역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대해 엄중히 대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중국측은 한·중 잠정조치수역 등에 해경함정을 상시 배치하여 순시를 강화하고 자국 어업인에 대한 홍보·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측이 불법 중국어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 중국측이 관련 정보를 이용해 단속
통영 대표 보양식 수산물인 바다장어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상남도는 ‘수산물 소비촉진사업’으로 SBS ‘맛남의 광장’을 활용해 ‘바다장어 무조림’ 밀키트 제품을 개발·판매해 품절대란을 일으키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초간단 즉석 조리식품은 현재 제품 제조를 위해 30톤 7억원 어치의 주문이 이어지며 바다장어의 소비활력을 이끌고 있다.또한 지난 4월에는 통영시, 근해통발수협, ㈜래오이경제와 풍기진생영농조합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다장어를 활용한 액상 파우치 형태의 ‘바다장어 진액’ 건강식품도 개발해 TV홈쇼핑으로 51억
충청남도가 코로나19로 수산물 소비 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판촉 행사를 지원키로 했다. 충남도는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시행 등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산식품 및 수산물 소비세가 줄어들 것을 감안해 판촉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행사는 △행담도 수산물 직판 △소비지 직거래 및 판촉 △추석맞이 우리수산물 팔아주기 운동 △시·군 자체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등이다. 수산물 판촉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행담도휴게소에서 차량 이동형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중인 2021년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15개 연안시군 72개소를 신청했다.시군별로 여수 12개소를 비롯 신안 12개, 완도 8개, 해남 7개, 고흥 6개, 진도 4개소 등으로 개소당 평균 사업비는 100억원이다. 전라남도는 지난해까지 추진된 공모에서 총 190개소 중 63개소가 선정돼 전체 33%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최다 사업비 6072억원(국비 4250억원)을 확보해 현재 사업을 추진중이다. 전남은 전국에서 어촌·어항을 가장 많이 보유해 수산업과 어촌의 중심지로 성장잠재력이 풍부하다. 그러나 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2020년도 하반기 신규직원 19명을 채용 완료하고 지난 14일 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용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지난 7월 23일 사무, 토목·도시계획, 선박 등 각 분야별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했으며 이후 서류전형>필기전형>심층면접을 거쳐 19명의 우수인재를 채용 완료했다. 특히 이번 공개채용에서 일반직 신입 사무 직렬의 경우 최고 경쟁률 299:1을 기록하며 취업준비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입사한 신규직원들은 14일 △공단의 이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 등에 대해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지난 1일 ‘제26회 통계의날’을 맞아 국가 통계발전 시상에서 새로운 국민생선으로 그 수요가 높아진 연어통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FIRA는 그동안 통계청과의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연어 어획량 통계 산정방식을 개선하고 지역별 수협위판장과 연어사업 유관기관과의 업무 공조로 연어 어획량 통계의 정확성 높이고 기관별 통계산정 방법의 통일화를 위해 노력해왔다.이에 연어 통계방식 개선 및 검증시스템을 개발해 국내외적으로 연어 통계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한국과 중국의 해양환경 조사선을 이용해 ‘한·중 황해 해양환경 공동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한·중 황해 해양환경 공동조사는 1997년부터 우리나라 측 해양수산부와 중국 측 생태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황해의 수질 및 퇴적 환경을 공동으로 조사해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양국은 지난 8월 전문가 회의를 서면으로 개최했으며 각각 18개의 선정된 정점을 공동으로 조사하고 양국 과학자 교류를 통해 채취한 시료 분석 결과 보고서를 공동으로
한층 강화된 금어기와 금지체장 규정 등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살오징어를 포함한 13개 어종의 수산자원 보호 강화와 이를 위반하는 비어업인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치를 담은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금어기·금지체장 강화는 자원남획 등으로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지속 감소함에 따라 산란기 어미물고기와 어린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은 어업현장에서 제기한 자원관리의 필요성과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자원관리가 필요한 어종의 금어기·금지체장을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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