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은 우리나라 무인도서 해양환경을 오염시키는 스티로폼 쓰레기의 실태 파악을 위해 투입한 고해상도 광학위성 시범활용 결과를 발표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국립해양조사원 국가해양위성센터는 고해상도 광학위성을 활용해 무인도서 해안쓰레기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시범조사를 실시했다. 국립해양조사원 국가해양위성센터는 우리나라 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 3A호(해상도 0.55m)’를 활용해 동·서해 해수욕장 2곳에서 스티로폼 분류정보 수집을 위한 시험을 수행한 뒤 인천시 옹진군에
해양수산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12월 24일부터 1월 3일까지 전국의 유인등대를 출입 통제하고 어촌 내 숙박시설에 대해 객실 예약 제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맞이·해넘이 등 관광명소인 전국 유인등대(34개소) 출입구에 ‘출입금지’ 안내문을 게시하고, 출입금지 안전띠 등을 설치하여 방역강화 특별대책기간 동안 외부인이 방문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아울러 어촌민박과 어촌체험휴양마을 내 공동숙박시설 등 어촌지역 숙박시설의 객실 예약을 50% 이내로 제한한다.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1월 1일부터 주요 어류와 축산물에 대해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PLS)‘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축·수산물 동물약품 PLS는 사용이 허가된 동물약품의 잔류허용기준 목록을 정해놓고 이 목록에 없는 경우 불검출 수준(0.01mg/kg)의 기준을 적용하는 제도다. 허가받지 않은 동물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수입 수·축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전한 축·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
안전하고 어선 복지가 향상된 어선 기준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어업인의 근로여건 개선과 어선 안전강화를 위해 제정한 ’안전복지를 강화한 표준어선형에 관한 기준‘이 지난 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해수부는 지속가능한 어선어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어선들의 구조를 조사·분석하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의 어선검사기관과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1년 이상의 준비과정을 거쳐 안전과 복지를 강화한 표준어선형 기준을 마련했다.표준어선형 기준은 ‘수산업법’에 따른 연·근해어선을 대상으로 한다. 이 기준에 따르면 선원실, 화장
올 한해 해양수산 분야 우수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이 기업 매출 446억원, 신규 고용창출 107명을 달성하는 등 적잖은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82.3%, 42.7% 증가한 것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하며 올 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해양수산부는 그동안 예비 창업자나 3년 이하의 창업 초기 기업을 발굴해 종합 보육을 지원하는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참여한 27개 팀은 신규고용 50명, 투자유치 44억원, 신규 법인 5개사
정부는 지난 24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20차 국정현안조정점검 회의에서 생활폐기물 탈(脫)플라스틱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이 대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는 해양쓰레기 발생을 예방하고 수거와 처리를 확대해 2030년까지 해양플라스틱을 절반 이상 저감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힘쓰기로 했다. 폐어구·부표의 자발적인 수거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어구·부표 보증금제도를 2022년 도입한다. 2022년까지 2800만개의 친환경 부표를 보급하는 것과 더불어 2023년부터는 친환경 부표 사용 의무화도 추진한다.또한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쓰레
해양수산부는 노후화된 국가어항 시설을 선제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내년에 국가어항 중 현포항, 우이도항, 능양항 3개소에 스마트 어항 유지관리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해수부는 내년부터 스마트 어항 유지관리체계 구축사업을 시작하는데 따라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기반 기술을 활용해 어항 노후시설의 변형, 파손 등을 원격으로 점검해 선제적으로 시설물을 유지관리할 수 있는 모니터링체계를 도입한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현포항(경북 울릉군), 우이도항(전남 신안군),
어촌뉴딜300사업을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 신설됐다. 어촌뉴딜300 사업을 전담하는 해양수산부 ‘어촌어항재생사업기획단’이 지난 29일 공식 출범했다. 해양수산부와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의 ‘해양수산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어촌어항재생사업기획단’은 차관 직속으로 9명 규모의 한시조직(3년)으로 신설되며 어촌어항 개발업무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이 단장을 겸임하고 하부조직으로 ‘어촌어항재생과’가 새롭게 생기는 형태로 구성된다. 이번 전담조직
경상남도는 최근 5년간 어선사고 원인의 대부분이 운항과실, 취급불량 및 자체점검 소홀 등 안전수칙 미준수로 발생되고 있어 내년부터 7억2000만원을 투입해 어선사고 예방 위한 안전의식을 향상하는 ‘해양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내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해양안전지킴이’는 어선안전분야 전문가 출신을 30명을 채용해, 어선척수에 따라 시군별 배치, 어업현장을 순회하면서 어업인과의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교육, 홍보, 지도, 점검 활동을 연중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선사고대응을 위해
충남 서천 장항항이 근대문화유산과 어울린 항만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탈바꿈한다.충남도에 따르면, 양승조 지사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노박래 서천군수, 강임준 군산시장과 ‘군산·서천 지역상생협력 기본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장항항·군산항 재개발 사업 타당성 검토 △장항항·군산항 항만 및 어항시설 확충·정비 △금란도 재개발 기본계획 수립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장항항·군산항 유지 준설토 투기장 확보 △지역 상생 협력사업 발굴·지원 △기타 해당 기관 간 합의 사
전라남도는 내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진도 금호도와 완도 금당도에 대한 섬별 개발주제 발굴을 위한 자원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섬 가꾸기에 나선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자원조사는 각계 분야별 전문가와 마을주민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개발 가능한 관광자원 조사를 비롯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마을기업 육성 방안, 사업부지 확인, 섬 주민 인터뷰 등을 중심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특히 조사위원으로 지리산 둘레길을 총괄 설계한 (사)한국의 길과 문화의 윤정준 이사,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박성현 교수, ㈜네이처포스트 강대현 대표 등 섬 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청정어장 재생사업’의 위탁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0년 전라남도 청정어장 재생사업 기초조사 및 득량만 청정어장 재생사업 실시계획 용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아 해당 사업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청정어장 재생사업’은 과밀·노후화된 어장을 청정한 어장으로 개선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어업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수행되는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이다. 공단과 해양수산부는 매년 양식어장 및 주변해역 4개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는 2018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간 군산시와 50억원을 투자해 비안도 10ha, 연도 10ha, 어청도 12ha 등 군산해역 내 32ha규모의 해삼서식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군산시와 FIRA는 2018년부터 3년간 비안도, 연도, 어청도 등 3개 도서해역에 해삼서식장을 조성했으며 첫 해인 2018년에는 비안도에 16억, 2019년에는 연도에 16억, 올해는 어청도에 18억을 투입했다. 해삼 서식장 조성을 위해 인공어초 1만1000여개(비안도 523개, 연도 5047개, 어청도 521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예비 해기사의 진로탐색과 예선업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예선 운항기술 전문교재를 제작해 무상으로 배포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재는 2018년부터 공단이 추진한 해기사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발간됐으며 다년간 축적된 예선사업의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선사업 관련 주요 법령 및 제도 △전방위 추진기 조종방법 △예선 작업절차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다.공단은 한국해기사협회 및 한국선장포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과 협업해 교재의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교재 배포는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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