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해양 단세포생물인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적조를 유발하는 와편모류의 증식 특성을 규명한 연구결과가 지난 9일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와편모류’는 2개의 편모(flagella)를 이용해 헤엄을 칠 때 소용돌이(와류(渦流), whirl)를 만드는 특성이 있는 플랑크톤이다. 수산생물의 기초 먹이자원이며 이산화탄소와 질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발생시키는 등 해양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너무 많이 증식할 경우 적조를 유발한다.정해진 서울대 교수
저수온 주의보가 전국 해역에 걸쳐 확대 발령돼 어업인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해양수산부는 한파로 인해 수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전북 군산, 부안, 고창 연안과 전남 일부 영광, 신안 북부 연안에 내려졌던 저수온 주의보를 지난 11일 오후 4시부로 경보로 상향 발령했다. 이번에 경보가 발령된 전북 군산, 부안 및 전남 영광, 신안 북부 해역은 이날 낮 12시를 기준으로 2.0℃~3.7℃를 기록하는 등 4℃ 이하의 낮은 수온이 3일 이상 지속되고 있다.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번 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해 경보 발령 해역의 수온
수산계도 수산물 상한액 상향 조정 권익위에 건의설을 앞두고 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상향해야 한다는 수산계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관계당국도 여론에 힘을 보태고 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선물상한액 상향을 요청했다. 이들 장관은 지난해 유례없는 재해 피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업계를 위해 올해 설 명절에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 선물 상한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2월 5일까지 4주간 선원임금 체불 예방과 체불 임금 해소를 위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이번 특별근로감독은 11개 지방해양수산청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되며 최근 3년간 상습 체불업체와 체불이 우려되는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해수부는 임금체불 사실이 확인된 업체에 즉시 체불임금 청산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해당 업체가 체불 임금을 청산하지 않을 경우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중하게 처벌해 체불 임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또한 업체가 도산하거나 파산해 체불임
앞으로 10년, 해양수산정책은 생명과 안전이 중시되고 디지털, 친환경이 핵심과제로 추진된다. 이같은 정책 추진에 따라 2030년까지 해양수산 신산업시장 11조원,어가 평균소득 7000만원, 해양쓰레기 50% 감축 실현이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2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2회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제3차 해양수산발전기본계획(2021-2030년’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문체부, 환경부 등 15개 부처가 함께 수립한 ‘해양수산발전기본계획’은 향후 10년의 정책환경 변화와 해양수산 정책수요를 전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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