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노사 상생 협력과 직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단체교섭을 가졌다. 이번 실무교섭에 정부측은 기획조정실장을 대표로 과장급 교섭실무위원을 포함해 총 9명이 참석하고 노조측은 실무교섭 대표 등 총 9명이 참석해 교섭의제를 검토하고 이후 여러 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해수부는 2013년 12월에 국가공무원노동조합과 첫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는 복수 노조로 국가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있다.이번 교섭은 2013년 해수부 재출범 이후 복수 노조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수출 수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서류검사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3월 1일부터 안전성이 확보된 검사 대상(2019년 기준 1만3399건, 15만2000톤)에 한해 현장(관능)검사를 서류검사로 대체, 실시한다. 이러한 서류검사 적용대상은 수품원에 등록돼 주기적으로 현장 위생 관리를 받는 제조시설에서 생산되는 수출 제품이다.수산물 수출 서류검사 제도가 시행되면 수출 수산물의 검사기간이 당초 2일에서 최단 3시간까지 단축돼 신속한 수출절차는 물론 이에 따른 냉동보관료 등 비용 절감으로 수출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어촌뉴딜300사업이 법적 체계를 갖춘 가운데 올들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어촌뉴딜300사업의 추진 근거가 반영된 ‘어촌·어항법’ 및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시행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어촌·어항 통합개발 사업이다.이번 개정 ‘어촌·어항법’ 및 시행령에 따르면 어촌뉴딜300사업과 같이 어촌과 어항을 통합해 개발하는 사업을 ‘어촌·어항재생사업’으로 통칭했다. 해수부가 수립하는 어촌·어
해양수산부는 수줍게 미소 짓는 얼굴을 가져 웃는 고래라고 불리는 ‘상괭이’를 3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선정했다. 상괭이는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소형 돌고래로 다른 돌고래와 달리 주둥이가 짧고 앞머리가 둥글며 등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상괭이는 갓 태어났을 때는 흑색이지만 성장하면서 회백색을 띤다. 상괭이는 홍콩, 한국, 일본 등 아시아 동부 연안에만 분포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봄철 해양교통 안전대책을 실시한다. 이에 해수부는 봄철 사고요인 집중점검 등을 통해 취약사고를 예방하고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여객선과 낚싯배, 사고피해가 큰 위험물운반선에서의 중대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봄철 해양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기상악화 시 출항통제를 철저히 하고 레이더, 기적 등 항해장비 유지·보수 상태를 점검한다. 선박 운항자가 항해장비 작동방법과 안개발생 시 항행방법을 명확히 숙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갯벌에는 매우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9년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 결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와덴해 갯벌보다 우리나라 갯벌의 생물다양성이 더욱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지난해 우리나라 갯벌의 약 90%가 있는 서해·남해서부 해역에 대한 해양생태계 종합조사를 실시해 우리나라 갯벌의 서식 생물이 총 650종에 이르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와덴해 갯벌(총 400종) 보다 1.6배 높은 수치로 우리나라 갯벌의 생물다양성 수준이 매우 높음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어촌분야) 신규사업 공모’에 거제시 7개 지구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과 통영시 등 3개 시·군 역량강화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3개 연안 시·군에서 신청한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거제시 다대권역, 구영권역 △통영시 견내량권역, 선촌권역 △남해군의 서대권역, 석교권역, 문항마을 등 총 7개 지구로, 총 462억9700만원을 총사업비로 신청했다.‘시·군 역량강화사업’은 통영, 거제, 남해 등 3개 시·군으로 5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신청한 상태이다.
충청남도는 아산시에 있는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충청남도 섬 가꾸기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지난달 25일 개최했다. 충청남도 섬 가꾸기 자문위원회는 도내 섬 주민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섬 가꾸기 종합 계획’의 수립 및 변경, 평가,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에서는 위촉식, 경과보고 자문 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섬 발전 방안을 마련코자 추진하는 ‘섬 가꾸기 종
전라남도는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를 운영, 수산식품 분야 초기 기업과 예비 창업자에 대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일자리 150개 창출, 150억 원의 매출 증대에 본격 나선다.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는 창업 멘토링, 시제품 개발, 품질인증, 기술교육 등 13개 프로그램을 전남도 소재 기업, 예비창업 약 30개사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각 기업별로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 9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사업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우편, 방문, 이메일로 접수 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센터에 전화( 061-550-17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이동재)은 국내 청년 해기사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유럽국가 등 해외 주요선사 취업 지원을 위한 ‘2020년도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3급 이상의 해기사 면허를 소지하고 해외취업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로 오는 20일까지 총 40명을 모집한다.상세 모집요강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홈페이지(www.seaman.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국립수산과학원과 지난달 27일 영상회의로 ‘수산분야 지속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높아짐에 따라 임직원의 감염예방과 안전을 위해 영상회의로 전환해 진행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친환경·첨단스마트 양식기술 등 수산양식분야 연구기술·시설 지원 및 보급 △수산분야 민간 창업·기술이전 및 마케팅·해외진출 △연안어장 환경개선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달 26일 개최한 침몰선박 제헌호 잔존유 회수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국내 기술력으로 27년 전 부산 다대포 앞바다에 침몰한 화물선 제헌호의 잔존유를 제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제헌호는 1992년 침몰한 2900톤급 화물선이다. 그 동안 외국업체 기술력에 의존했던 침몰선박 잔존유 제거를 국내 자체 기술력으로 시행한 것은 우리나라에서 이번 사례가 처음이다. 선박의 잔존유를 모두 회수한 후 침몰선박을 활용해서 해양생물 서식기반을 조성하는 인공어초화 작업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정책현장을 점검하고 해양수산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현장점검팀 ‘바다드림’을 발족하고 지난 24일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 해수부는 올해 해운재건, 수산혁신 2030, 해양안전 강화 등 핵심 정책과 관련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다드림’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이러한 성과를 국민들은 어떻게 체감하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정책현장에 찾아가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조직으로 그동안 정부 내에서는 찾기 어려웠던 혁신적 조직이다.‘바다드림’이라는 이름도 바다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됐다. 선장 승무경력 요건과 안전요원 승선 의무 신설 등 낚시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낚시관리 및 육성법’의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이 지난 2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 시행령·규칙에 따르면 낚시어선의 선장은 일정기간 이상의 승무경력을 갖춰야 한다. 낚시어선의 선장이 되기 위해서는 소형선박조종사나 해기사 면허를 취득하고 2년 이상의 승무경력이나 120일 이상의 해경 발행 선박 출입항 기록을 보유해야 한다. 또 안전요원 승선을 의무화한다. 이는 13명 이상이 승선한 낚시어선
해양수산부는 23일을 기해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종전의 비상대책반을 해수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항만을 통한 코로나19 유입 방지 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입항선박은 의심증상자가 발생 시 입항 전 항만·검역당국에 사전 신고토록 하는 한편 중국, 홍콩, 마카오 기항 모든 선박은 100% 승선검역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2월 4일), 홍콩·마카오(2월12일) 지역에 대한 특별입국절차가 적용됨에 따라 한·중 여객선, 중국·홍콩 기항 화물선에 대한 검역 역시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해수부 소관 해양문화시설 4곳과 등대해양문화공간 9개소 등을 잠정 휴관하기로 했다.이번 조치에 따라 2월 25일부터 해수부 소관 해양문화시설인 국립해양박물관, 국립등대박물관, 국립수산과학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등대해양문화공간 9개소(영도·오동도·우도·속초·묵호·간절곶·울기·팔미도·소매물도)는 잠정 휴관에 들어갔다.해수부는 해당 시설들의 재개관 여부를 추후 결정해 공지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수산분야 최초로 총 300억원 규모의 수산벤처창업펀드를 조성할 계획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신규펀드를 운영할 운용사를 공모한다. 각 150억원 규모로 2개 조성한다. 해수부는 수산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수산펀드를 조성해 왔다. 정부의 수산모태펀드와 민간 자본이 합동으로 출자해 조성하는 수산펀드는 조성 후 약 8년간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산기업 등에 대한 투자와 회수를 진행한다. 해수부는 이러한 방식으로 지난해까지 총 1820억원 규모의 11개 수산펀드를 조성했으며 그 중 802억원을 수산기업에 투자
올해 러시아수역 어획쿼터가 크게 늘어났다.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서 명태, 대구, 꽁치, 오징어 등을 조업할 수 있는 어획할당량이 전년보다 10% 4230톤 늘어난 4만6700톤으로 최종 타결됐다. 이는 최근 5년 내 최대치다. 어종별 확보물량은 명태 2만8800톤, 대구 4880톤, 꽁치 7500톤, 오징어 4700톤, 기타 820톤 등이다. 2015년 3만8010톤에서 2019년 4만2470톤으로 늘어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제29차 한·러 어업위원회에서 러시아측
인천시는 올해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유능한 미래 수산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을 오는 28일까지 신청 및 접수 받아 대상자를 선정해 4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청장년에게 안정적인 사업기반 조성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융자)함으로써 자립경영을 촉진시켜 미래 수산 전문인력으로 육성하고 고령화 문제를 앓고 있는 어촌에 청장년을 정착시켜 어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인천시는 올해 어업인후계자 4명, 우수경영인 1명을 선발한다.2
충청남도는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인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의 ‘2020년 해양환경 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설 내 철저한 소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18년 7월 ‘충남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로 지정 받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청소년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의 위험성과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있다. 올해 기념관에서는 해양환경의 중요성 및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 해양환경 교육 △해양환경 전문인력 양성 교육 △해양환경 영상 제작·배포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는 날로 악화된 해양환경 개선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인공어초 설치사업에 67억원을 투입한다. 인공어초 설치사업은 기후변화와 자원남획 등으로 황폐해져가는 바다를 되살리고 수산생물의 산란장과 서식장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남도내 여수시를 비롯한 6개 시군, 14개 지구, 37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군별로는 여수시 삼산해역과 완도군 금일해역, 진도군 조도해역이 각각 2개소, 고흥군 두원해역과 무안군 망운해역 각각 1개소, 신안군 흑산해역 등 6개소에 ‘어류용 및 패조류용 어초’ 230ha를 신규로 설치한다.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오는 28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진행되는 북태평양 연어자원의 보존을 위한 국제연어의 해 실무그룹 및 북태평양운영위원회 회의에 한국 대표자격으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국제연어의 해 프로젝트는 장기간 걸쳐 수행된 연구활동을 기반으로 기후·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연어자원 변화의 메카니즘을 파악하고자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PAFC)와 북대서양연어보존기구(NASCO) 및 기타 파트너가 모여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적인 국제 프로젝트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이 창립 41년 만에 최대 규모의 인력 채용에 나선다. 올해 총 111명을 3차에 걸쳐 채용할 예정이며 이번 1차 채용규모는 76명으로 △행정직 3명(일반행정, 홍보) △검사직 24명(선체검사원, 기관검사원) △운항관리직 7명(내항여객선 입출항 관리) △연구직 32명(검사제도, 해양환경, 국제협력 등) △실무직 2명 △계약직 8명이다. 공단은 선박검사,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분야 등 기존 업무 분야는 물론 새롭게 추진하는 교통안전 분야의 업무 기반을 공고히 다지기 위해 27개 직무분야에서 대규모 채용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 소속 해양환경교육원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는 ‘2020년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강사단’운영을 위한 신규 강사단을 모집한다.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는‘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강사단’을 통해 해양환경교육 수요가 있는 기관, 단체, 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해양환경 분야 전문가 59명을 3월1일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지원양식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강사단으로 선정되면 2021년 12월31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