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 예방에 제격 ‘방어’ 방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지질이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D와 나이아신이 많다. 칼슘, 인, 철, 나트륨, 칼륨 등의 무기질도 함유돼 있다. DHA와 EPA, 타우린 등 기능성 물질이 많아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혈전, 뇌졸중 등 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 겨울철에는 제철을 맞아 더욱 맛이 오른 방어를 맛볼 수 있으며 주로 회나 탕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조리 TIP 방어와 부시리를 헷갈려 할 수 있는데 회를 떠 놓았을 때 방어회는 검붉은 빛에 가까워 참치와 비슷하고 부시리회는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아열대 해조류의 일종인 ‘바다포도’와 유사한 ‘옥덩굴(Caulerpa sp)’의 번식시험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이번에 성공한 ‘옥덩굴’은 우리나라에서 서식 중인 옥덩굴류와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일본의 오키나와, 베트남 등 열대지역에서 자라는 옥덩굴(Caulerpa lentillfera)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8월 매물도 앞바다에서 전복방류효과조사를 하던 중 특이한 모양의 ‘옥덩굴’을 발견하고 연구실로 옮겨와 배양시험을 실시했으며 이 해조류가 아열대 지방의 바다포도와 유사하다는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대왕범바리’에 대한 서해 연안 및 육상 양식장에서의 양식 산업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성장은 천수만 가두리 양식이, 생존율은 미생물 활용 수산물 양식기술인 바이오플락이, 사료 효율은 발전소 온배수 유수식 양식이 각각 가장 높았다.대왕범바리는 아열대성 어종인 자이언트 그루퍼와 타이거 그루퍼를 교잡한 종으로 수질 등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고 질병에 매우 강하며 25〜30℃의 고수온에서 성장이 빠른 특징이 있다. 대왕범바리를 비롯한 바리과는 특히 중국과 홍콩, 동남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어종으로 세계 시장 규모는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미얀마 해양대학교와 지난달 부산 센텀프리미어호텔에서 수산정책 관련 기술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최명용 공단 이사장과 미얀마 해양대학교 Thu Han Tun 교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장영태, 이하 KMI) 최영석 ODA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어항과 어촌지역의 개발과 관리 △해양수산 관련 정기 간행물 및 각 종 홍보자료 공유 △양국의 해양수산 관련 프로젝트 또는 연구 상담, 워크숍, 포럼 등 공동 추진 △전문가 인적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전라남도 복지재단(대표이사 신현숙)은 섬지역 사회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제공 인력이 전무한 완도, 진도, 신안지역 거주자 1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까지 ‘제공인력 자격취득과정’ 교육을 목포폰타나 호텔에서 실시했다. 전남은 전국 섬의 65%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도서지역 사회서비스가 필요하다.이에 따라 ‘도서지역 사회서비스 활성화 계획’을 마련해 제공인력이 없는 섬지역에 대해 해당 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운영, 일자리도 마련하고 서비스도 하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본부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사업비 54억원을 투입해 동해시 묵호항 인근해역(110ha)에 대문어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어장환경조성,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 환경개선, 모니터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문어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해 4월 수산자원관리수면을 지정 고시했다. 대문어는 겨울부터 봄까지 수온이 낮은 시기에 연안의 얕은 수심암반지대로 이동해 서식하며 교미를 한 개체는 암반지대의 패인 곳이나 옆으로 뚫린 굴 등에 산란을 한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달 29일 경남 통영시 통영 RCE세자트라숲에서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경상남도 통영시와 함께 지역주민 4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선촌마을 해역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남 통영시 용남면 선촌마을 해역은 지난 2017년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에서 약 7.49ha의 넓은 범위에 거머리말, 포기거머리말, 애기거머리말 등 다양한 잘피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통영 선촌마을 주변해역 약 1.94㎢가 해양보호구역으
해양수산부는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개최된 지난달 27일 베트남 응우옌 반 떼(Nguyen Van The) 교통부 장관과 ‘한-베트남 선원 교육 분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에는 △선원 실습을 위한 선박·기자재 양여 △해사-선원 교육을 위한 기술·경험·정보 공유 △전문가·교육생 교류, 공동연구 및 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한-베트남 정상회담 시 베트남 국가주석이 요청한 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3640톤, 1993년 건조) 무상양여를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도 포
해양수산부가 올 한해 동안 소개한 ‘계절별 가기 좋은 섬 34선’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참여 이벤트를 갖는다. 해수부는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9년 한해 동안 지자체의 추천과 섬 관광 전문가 회의를 통해 선정된 34곳의 섬을 계절별로 소개해 왔다.개인 누리소통망(SNS) 공유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한국해양재단 페이스북 페이지를 ‘좋아요’ 한 뒤 한국해양재단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oreaocean.Found/)의 관련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달고 개인 누리소통망(SNS)
해양수산부는 제31차 국제해사기구(IMO) 총회기간 중인 지난달 29일 오후(현지시간) 런던 IMO본부에서 열린 한미 양자회의 동안 미국 해안경비대(USCG) 칼 슐츠(Karl Schultz) 사령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는 미국 해안경비대가 ‘골든레이호’ 선원 구조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전달됐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지난 9월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항 인근 해상에서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가 출항 중 복원력을 잃고 좌현으로 전도되자 선원 19명을 신속하게 구조하고 선체 외판을 절단해 기관실에 고립됐던 한국인 선원
우리나라가 국제해사기구(IMO) 최상위 A그룹 이사국에 10회 연속으로 진출했다.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지난달 29일 오전(현지시각)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IMO) 본부에서 열린 제31차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최상위 A그룹 이사국에 10회 연속으로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는 UN산하 전문기구로서 영국 런던에 소재하며 174개 정회원과 3개 준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해상안전과 해양환경보호 관련 59개 국제협약 및 관련 결의서 2000여종을 채택하고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해파리 대량출현에 따른 공동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제16차 한·중·일 해파리 국제 워크숍을 12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농심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는 한·중·일 해파리 전문가 80여명은 각국의 해파리 연구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피해예방에 대해 논의한다. 국제 워크숍에서는 각 국가별로 노무라입깃해파리 분포와 이동 예측을 비롯 해파리 대량발생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생리·생태연구, 노무라입깃해파리 기원지, 노무라입깃해파리 독성분 등에 대한 총 25편의 연구결과가 발표된다.특히 올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5일(한국시각) 피지공화국에서 정부개발원조(ODA) 사업으로 건조한 해양조사선 볼라시가호 인도식에 참석하고 한-피지 수산양식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피지어로 ‘샛별’이라는 뜻의 볼라시가호는 2015년 피지 정부의 요청에 따라 ODA 사업으로 추진됐다. 사업비 36억원으로 2년만에 건조된 이 선박은 피지연안 수로측량, 해양관측, 항로조사 등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인도식에는 피지 국방부장관·해군사령관·수로국 관계자, 조신희 주피지 한국대사, 현지교민 등 60여명이 참석할
각종 해양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이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겨울철 기상 악화에 따른 선박 침몰·전복사고와 난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폭발사고에 대비해 겨울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시행한다.최근 5년간 해양사고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해양사고 발생건수는 적은 편이나 침몰(36건, 25%), 화재·폭발(137건, 26%) 등 대형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해양사고 발생현황(2014〜2018년)에 따르면 침몰사고 비율이 가을(29%)>겨울(25%)>여름
해양수산부는 2019년 10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전년도 10월에 비해 29.9% 감소했다고 밝혔다.통계청이 발표한 어업생산통계(잠정)에 따르면 10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9만1000톤으로 전년 동기 12만9000톤에 비해 29.9% 감소했다. 주요 어종별 생산량은 멸치 1만7000톤, 참조기 9600톤, 고등어 9200톤, 삼치 9100톤, 갈치 5900톤, 전갱이 5400톤, 꽃게 2000톤, 오징어 2000톤 등이다.어종별 증감추이를 살펴보면 전갱이(90%↑), 참조기(42%↑), 가자미류(27%↑) 등의 생산량이 전년보다 증
정부는 메디푸드, 고령친화식품 등 맞춤형·특수 식품을 비롯 기능성·간편·친환경·수출 식품 등 5대 식품분야를 집중 육성키로 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산업규모를 17조원까지 확대하고 일자리 7만4700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4일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제2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식품산업 활력 제고 대책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식품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분야를 발굴·육성해 혁신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식품산업 전체 활력을 높이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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