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산분야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산분야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9일 ‘코로나19 대응 수산분야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발표했다.해수부는 수산분야의 경제활력이 위축되지 않도록 어업인 등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어업인 경영 안정화 지원, 수산식품 수출기업 지원, 수산물 소비와 거래 활성화, 수산분야 경제활력 모멘텀 유지라는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어업인 경영 안정화 지원어업인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금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우수한 해양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품화하기 위해 3월 9일부터 4월 10일까지 ‘제4회 우수해양관광상품 공모전’을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에서는 해양레저스포츠, 어촌체험 등 해양과 관련된 관광상품 아이디어를 찾는다. 해양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판매·운영할 수 있는 개인 사업자나 법인 사업자가 응모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사업자는 공모기간 내에 해양관광 플랫폼 누리집(www.oceantrip.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koreaoceanfoundat
김홍희 제17대 해양경찰청장이 지난 5일 취임, 본격적이 업무에 들어갔다. 해양경찰청은 이날 인천 송도 해경 대회의실에서 해양경찰법 시행 이후 첫 해양경찰 출신인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취임식을 가졌다.김홍희 해경청장은 취임식 직후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갖고 해양치안 상황과 해역별 현안사항을 점검했다.이날 김홍희 청장은 오전 청와대 임명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부한 ‘안전한 우리 바다 수호’와 ‘해양경찰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나 국민들이 편안하게 바다 활동을 즐길 수 있
해양수산부는 지난 6일 문성혁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태안 신진항에서 봄을 맞아 어선사고 예방 지도 등 해양교통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문 장관은 “많은 어선원이 탄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어선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큰 사고도 작은 부주의가 원인이 되므로 평소에 철저한 정비와 점검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 장관은 올해 해수부 핵심사업인 ‘어촌뉴딜 300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만리포항은 서해안
올해 조건불리 수산직불금 지원 폭이 확대된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도 조건불리지역을 선정해 발표하고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수산직불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특히 올해는 기존 섬 지역과 더불어 북방 해상 접경지역도 조건불리지역으로 선정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지난해 말 개정된 ‘수산직접지불제 시행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해수부는 각 지자체가 제출한 조건불리 신청 지역을 검토해 접경지역을 포함한 총 9개 시·도의 349개 읍·면·도(島)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또한 직불금 지급단가도 지난해보다 5만원 인상해 어가당 연 7
우리 바다의 수산자원조사를 전담할 대형 수산과학조사선 ‘탐구23호’가 지난 10일 경남 사천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에 진수하는 ‘탐구23호’는 현재 활동 중인 수산과학조사선 중 가장 큰 1670톤급 대형 조사선이다. ‘탐구23호’는 딥비전(Deep Vision, 중층트롤 그물에 장착해 수산생물을 식별하는 장치), 해양데이터 운영시스템 등 27가지 첨단 조사장비를 탑재해 조사 역량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탐구23호’에는 승무원과 수산자원조사 연구원 등 40명이 승선할 수 있다. 배타적경제수역(EEZ), 동중국해, 한중잠
올해 정부의 근해어선 직권 감척 계획이 발표됐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어선의 일본수역 조업 의존도를 낮추고 오징어 등 수산자원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근해어선 45척을 직권으로 감척한다.직권 감척은 ‘연근해어업구조개선법’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에는 직권으로 감척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는데 따른 것이다. 우리나라 연근해어업은 해양환경 변화와 수산자원 고갈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6년 91만톤 수준이었던 연근해 어획량은 2018년에 101만 톤으로 다소 회복세를
부산시가 지역 내 해양·수산바이오 중소기업의 인증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 진출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양바이오기업 국제인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부산시에 본사를 두고 공장등록을 마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제품과 관련된 국제인증 획득과 갱신비용을 업체당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이때 기업부담금은 사업비의 20% 이상이 돼야 한다. 사업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재)부산테크노파크 스마트해양기술단 해양수산바이오센터로 이메일 접수(fis19@btp.or.kr) 또는 우편접수(18
충청남도가 75세 이상 도서민 여객운임 무료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 행·재정적 제반 사항 등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5세 이상 도서민 여객운임 무료화는 육지의 생활 여건과 의료·문화 서비스를 균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도서지역 어르신의 이동권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충남도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서민의 주 교통수단인 여객선 운임 부담을 경감할 필요성을 인정받아 승인을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 시행을 목표로 상반기 중 한국해운조합과 여객선 전산발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할인판매와 시식회 등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온라인 쇼핑몰 할인판매는 전남도가 직접 운영한 ‘남도장터’와 쿠팡, 위메프, 옥션 등 20개 남도장터 제휴업체를 통해 4월말까지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각 쇼핑몰은 전남 청정 수산물인 김, 전복, 넙치, 우럭 등을 5%에서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전라남도는 넙치, 전복, 우럭과 같은 수산물에 대해 도내 양식어업인단체와 함께 5일과 10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수산물 소비촉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수산자원조성사업 등 공단 주요 사업에 대한 대국민 소통 및 홍보를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수피랑’ 5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수피랑 5기 서포터즈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발 빠른 기사를 전달하는 대학생 기자단으로 바다식목일 등 공단 행사에 참여해 연안 생태계의 소중함을 직접 경험하고 해양수산분야의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참신한 SNS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24일까지며 홈페이지 내 신청서 다운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소속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조찬연)은 대국민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 사업을 함께 할 비영리 해양환경교육기관을 공모한다.이번 ‘해양환경교육기관(비영리) 협력사업 공모’는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해양환경교육 교재개발을 지원하며 일정 수준의 자격을 갖춘 비영리기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특히 취약계층 및 어업인 교육 프로그램인 경우 가점이 부여되며 선정된 단체에게는 1000만원에서 4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격 및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가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센터장 이진형)와 한국수산증양식기술사협회(회장 김용득는 지난 6일 귀어귀촌종합센터에서 ‘전문성 있는 귀어귀촌인 육성 및 귀어귀촌 촉진을 통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진형 센터장과 김용득 회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귀어귀촌 관련 교육 및 컨설팅 업무 지원 △귀어귀촌 관련 행사 참여 지원 △귀어닥터 전문가 활동 참여 △귀어귀촌 교육 강사 및 실습장 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향후 센터는 귀어닥터 컨설팅 운영, 귀어귀촌 교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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