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선박 저유황 연료유 사용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특별 방제 종합 대책을 마련해 오염 사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발생 저감을 위해 올해 1월부터 해운 역사상 가장 강력한 규제로 손꼽히는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규제(기존 3.5% → 0.5% 이하)’를 시행했다.이에 따라 국제항해 선박은 저유황 연료유를 사용해야하며 내년부터는 국내해역만 운항하는 선박도 ‘황함유량 배출 규제’ 적용을 받게 된다.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선제적으로 저유황유 방제 종합 대책을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수산물 유통시스템이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데 따라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수산식품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유통 플랫폼을 육성하는 한편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간편식·기능식과 같은 맞춤형 수산식품 개발에 대한 지원도 더욱 확대하는 정책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해수부는 지난 8일 문성혁 장관 주재로 해양수산분야 전문가들과 영상토론회를 개최해 코로나19에 따른 이같은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해양관광분야에서는 국내 관광 활성화와 해외 관광객 유치의 회복에 시간차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꽃게 주산지인 서해 인천해역의 올해 봄어기(4~6월) 꽃게 어획량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꽃게 자원량 변동에는 수온, 영양염, 강수량 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과 산란에 따른 꽃게 유생(幼生)밀도, 실제 어획되는 크기와 같은 생물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인천해역의 월동기 표층수온은 전년 대비 0.8℃ 높았고 서해 중부해역 꽃게 주서식층인 저층수온도 8℃ 이상 유지되고 있었다.꽃게 초기 가입자원에 영향을 미치는 유생의 분포밀도는 2019년 4614개체/1000㎥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을 위한 보험 지원책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4~6월에 부과될 어선원 재해보상보험료의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이번 조치는 지난 3월 30일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저소득층과 일정규모 이하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의 4대보험료 납부를 유예하거나 감면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4~6월에 부과될 약 139억원의 보험료 납부기한이 7~9월까지 3개월 연장된다.지원대상은 수산정책보험 중 사회보험 종류인
무인도서 제주도 ‘쇠머리섬’4월의 무인도서 쇠머리섬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예초리에서 약 3.5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4만2648㎡ 크기의 무인도다. 섬의 생김새가 소의 머리를 닮았다해 쇠머리섬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쇠머리섬은 ‘새벽을 여는 섬’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일출 광경이 마치 소의 머리 위로 해가 뜨는 것과 같은 풍경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해양생물 ‘의염통성게’4월의 해양생물 의염통성게는 염통성게목 의염통성게과에 속하는 성게류다. 몸길이 약 5cm 정도에 흰색에 가까운 회색의 몸 색깔을 지녔으며 등면에는 여러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극지에 코로나19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외부 접촉을 전면 통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수부와 극지연구소는 3월부터 남극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에 모든 외부인의 방문을 통제하고 주변 기지와의 접촉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또한 방역복, 마스크, 소독제와 같은 방역용품을 충분히 구비해 감염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세종과학기지의 경우 기지 관문도시인 칠레 푼타아레나스에서 3월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4월 예정이던 보급 일정을 9월 이후로 연기했다. 장보고과학기
해양수산부는 지난 14일 영상회의를 통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해수부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특별채용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바다를 관할하는 부처 업무 특성상 불법어업 단속 등 현장대응 업무의 강도와 위험도가 높고 기술직 공무원이 되기 위한 전문 자격을 가진 장애인이 많지 않아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해수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이 수행하기에 적합한 해양수산 분야 업무를 발굴하고 맞춤인력 양성프로그램
유망한 해양수산 창업기업에 대한 종합적 지원이 이뤄진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 해양수산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설명회를 지난 14일부터 진행에 들어갔다. 해양수산 창업기획자 운영 프로그램은 해양수산 창업기획자가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기업의 초기 사업화를 위해 창업 교육, 전문상담, 사업화 자금, 투자 유치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선정된 해양수산 창업기획자인 (주)엠와이소셜컴퍼니, (유)로우파트너
경상남도가 4월부터 시·군, 수협, 유관기관, 지역별 기업체 등과 협업해 ‘지역 수산물 팔아주기 범도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수산물 온라인 판매, △수요일은 수산물 데이, △장병·학교 급식 수산물 제공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4월 13일부터 4월 24일까지 2주간을 ‘수산물 소비촉진 주간’으로 설정해, 수협 경남본부와 경남도 주관으로 지역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이 도 홈페이지에 수산물 구매후기(인증사진 첨부)를 올리면 500명을 추첨해 1만원 권 경남사랑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개최한다.행
충청남도는 지난 13일 무분별한 선점식 해양 이용에 따른 사회적 갈등과 해양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해양 공간의 특성과 가치를 고려한 ‘2020 충청남도 해양공간관리계획’을 해양수산부와 함께 수립한다고 밝혔다.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은 해양 생태계의 가치, 개발 잠재력 등을 고려해 해양 공간의 핵심 용도와 관리 방향을 사전 설정하고 그간 무분별한 이용·개발로 인해 가치가 저하된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는 동시에 이용자 간 갈등을 해소하는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다. 충남도는 계획 수립을 위해 해양 공간의 특성과 이용·보전 수요 등을 파악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양식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 드라이브스루 판매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전남연합회와 함께 진행되며 앞으로 3주에 걸쳐 주말 목포와 여수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목포는 해상케이블카 인근 도로에서 18~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여수는 세계박람회장에서 25~26일에 열릴 계획이다.구입가능한 품목은 모둠회(광어, 우럭), 전복찜, 홍어, 해조류세트이며 2만원 상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지난 1월 해양수산부를 시작으로 2~3월중 11개 시·도와 협의를 통해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근해어업 실태조사를 추진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실태조사는 ‘연근해어업의 구조개선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근거, 효율적인 어업구조개선을 지원하고자 실시됐으며 동법률 시행령 제10조에 의해 '13년부터 FIRA에서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금년도 실태조사는 11개 시·도, 41개 업종(근해 21개, 연안 8개, 구획 12개), 어업종사자 4851여명을 대상으로 조업현황,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중소기업과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실시한 ‘선박 운용·관리 관련 특허기술 무상사용 신청’ 접수 결과 국내 중소기업 3곳에 10년간 무상으로 기술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단이 보유한 특허 통상실시권 무상사용 신청 접수를 추진한 결과 선박부품 제조 및 선박관리 관련 중소기업 3곳이 선정됐다.공단은 선정된 3곳의 중소기업이 특허 기술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통상무상실시계약을 체결하고 기술교류를 통한 시제품 개발 및 신규 판로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보유하고 있는 12척의 어항관리선 운영을 통해 올해 1분기 동안 국가 및 지방어항 내 어항정화 활동을 실시, 해양폐기물 2096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인천 덕적도항 △창원 광암항 △완도 충도항 △경주 읍천항 등 42개의 국가 및 지방어항에서 2096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특히 2월과 3월에는 지자체의 요청으로 국가어항인 통영시 호두항과 강원 고성군 거진항에 어항남해5호와 어항동해1호를 투입, 각각 긴급지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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