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공무원상 수상자로 동해어업관리단 채수엽 사무관(녹조근정훈장)이 선정돼 지난 11일 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올해 전체 수상 중 두 번째로 훈격이 높은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채수엽 사무관은 27년간 국가어업지도선에서 승선근무를 해왔고 2014년부터는 선장으로 근무하면서 안전조업을 지도하고 불법 조업하는 중국어선을 단속하는 등 수산자원 보호와 조업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편 이날 2019년 하반기 해양수산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해양수산부는 국민 추
해양수산부는 당초 5월 29일 경북 울진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를 7월 말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생활 속 거리두기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함과 동시에 기념식 장소인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의 7월 개관 일정에 맞춰 바다의 날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욱 크게 하기 위함이다. 바다의 날 기념식 규모와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의 개관 준비상황 등을 고려해 5월 중에 확정될 예정이다.
앞으로 양식장 오염 정도와 관리실태를 평가하는 구체적 기준이 마련된다. 또한 대기업 양식진입장벽 완화 세부내용 등과 양식산업단지 지정, 전문인력 육성 방안이 제도화된다. 해양수산부는 양식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지난해 제정된 ‘양식산업발전법’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하위법령인 시행령과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예고기간은 5월 4일부터 6월 15일까지다. 양식산업발전법은 양식업이 이뤄지는 해수면과 내수면에 따라 수산업법과 내수면어업법에 각각 규정돼 있던 관련 사항을 통합해 제정, 2019년 8월 27일 공포돼 오는 8월 28일부터
내년에도 어촌뉴딜300사업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7일 ‘2021년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선정 계획’을 발표했다.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다.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을 추진한다.해수부는 2024년까지 전국 300개소의 어촌·어항을 현대화한다는 계획 아래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90개소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2021년에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참여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해역이용협의·영향평가 건수가 총 2401건으로 2018년 2467건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해역이용협의·영향평가는 2009년 2009년1663건에서 2012년 2150건, 2016년 2274 건 등으로 최근 10년간 증가세를 보였다. 해역이용협의·영향평가는 대상 사업의 규모 등에 따라 간이해역이용협의, 일반해역이용협의, 해역이용영향평가 등 세 종류로 나뉜다. 2019년에는 간이해역이용협의 2227건, 일반해역이용협의 171건, 해역이용영향평가 3건이 이뤄졌다. 특히 해역이용영향평가 3건은 남해배타적경제수역
해양수산부는 선박 음주운항 처벌 강화를 위한 개정 ‘해사안전법’, ‘선박직원법’이 5월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 ‘해사안전법’에 따르면 음주 정도에 따른 처벌기준을 강화했다. 5톤 이상 선박운항자나 도선사가 음주운항 중 적발되는 경우 △혈중알코올농도 0.03~0.08%는 징역 1년 또는 벌금 1000만원 이하 △0.08~0.20%는 징역 1~2년 또는 벌금 1000~2000만원 △0.20% 이상은 징역 2~5년 또는 벌금 2000~3000만원의 처벌을 받게 된다.또한 상습 음주 운항자와 음주측정 거부자에 대한 벌칙도 강화
앞으로 수산방역과 검역 관리가 한 곳에서 이뤄진다.해양수산부는 수산생물방역기관과 수산생물검역기관 일원화를 골자로 하는 ‘수산생물질병 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예고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22일까지다. 현재 방역기관은 국립수산과학원으로 국내에서 질병의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검역기관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 해외 발생 질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그동안 국립수산과학원이 담당하고 있던 수산생물방역 업무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 이관해 수산생물질병의 방
경상남도는 400만개의 자주복 수정란을 지난 8일 5명의 어업인에게 분양했다.자주복 수정란은 경남 수산자원연구소에서 관리중인 어미에서 채란해 4월 29일에서 5월 1일 사이에 인공수정을 실시한 수정란이다.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주복 수정란을 생산해 어업인에게 공급하고 있는 곳으로 2012년부터 어업인에게 116만 마리를 양식어업인에게 공급했다. 수산자원연구소는 그동안 자주복 종자생산 기술개발과 보급, 친어관리, 수정란 생산 등 양식어업인을 지원할 모든 여건을 갖추고 어업인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까지 어업인들에게
충청남도는 농무기를 맞아 오는 22일까지 보령 대천항·오천항과 태안항에서 선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항만순찰선 특별 운항을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 특별 운항은 시정 5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발생하는 봄철 농무기인 데다, 해상 예보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워 선박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데 따라 추진한다. 항만순찰선 운항을 통해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사고 발생 위험구역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농무를 틈타 발생하는 항내 불법 어로행위 현장 지도 △어선 및 낚싯배 안전 항해 해상 방송 실시 △기타 항만순찰선
전라남도는 목포시 등 13개 연안 시군의 올해 ‘어장이용개발계획’을 확정했다.전라남도에 따르면 각 시군이 신청한 457건 1만 131㏊에 대한 검토 결과 이중 410건 8346㏊를 승인했다고 밝혔다.유형별로 신규개발 32건 924㏊를 비롯 이미 개발된 어장의 수면 위치를 바꾸는 대체개발 126건 3784㏊, 면허 유효기간이 만료될 어장 재개발 252건 3638㏊ 등이다.특히 정부의 신규개발 억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예외 조항을 적극 활용해 마을어장 내 양식 적합지 발굴, 마을어장 확대 등으로 924㏊의 신규어장을 확보했다.전라남도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이연승)은 어선화재사고 저감을 위해 어선의 ‘무인기관실 자동소화장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공단은 화재발생시 원활한 초기진화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추어 연기로 화재를 감지해 알람이 울리는 ‘화재경보탐지기’ 및 ‘자동소화장치‘ 설치와, 화재 알람시 원격으로 신속한 화재진압이 가능한 ‘수동소화장치’를 추가하기로 했다. 또 선원실과 조타실 등에도 화재경보탐지기를 설치해 즉각적으로 화재 발생을 인지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소화기 분말로 인한 기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실
한국어촌어항공단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권오열)와 서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업인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맛과 영양이 일품인 서산시 대표 수산물 ‘감태’를 KBS1 ‘6시 내고향 상생장터’에서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서산시의 우수 수산물을 소개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 수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작됐다. 감태 생산과정을 압축적으로 소개해 감태에 대해 생소해 하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동시에 소비자 신뢰도 확보와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켜 지역 어업인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지난해 개발한 ‘해양생물 3D콘텐츠’를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해양생물 3D 콘텐츠’는 멸종위기에 처해있거나 보호가치가 높아 해수부가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 해양보호생물에 대한 정보를 국민에게 더욱 쉽고 친숙하게 알리고자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개발한 3D 콘텐츠다.한편 네이버를 통해 제공되는 해양생물 3D 콘텐츠 외에도 보다 다양한 해양생물과 서식환경 등 자세한 내용은 해양환경정보포털(www.me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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