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어촌어항공단과 함께 ‘제5회 수산자원을 부탁海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어린물고기와 알밴 어미물고기 보호’와 ‘폐어구로 인한 유령어업 예방’이라는 2가지 주제로 한 이모티콘, 상징물, 핵심메시지 등 3개 분야의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는 연령에 제한 없이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응모작은 부문별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치게 되며 우수작에 선정되면 해수부 장관상,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총 상금 117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들은 수산자원보호를 위한 누리소통망(SNS) 홍보, 포스터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 중심의 비대면 대안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리 가족 해안누리길 여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수부와 해양재단은 해안누리길 여행을 희망하는 127개 가족을 추첨으로 선발, 희망하는 해안누리길 관할 지자체의 지역화폐로 한 가족당 여행경비 20만원을 지원한다. 해안누리길 여행을 원하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6월 12일 부터 6월 27일까지 해양관광누리집(www.oceantrip.or.kr)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여행경비를 지원받은 가족은 올해 10월말까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여름철 해양수산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는 11개 시도 관계관이 참석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해상교통 안전관리, 고수온·적조 대비, 수산물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정부의 대책을 공유하고 시도별 추진사항도 점검했다.올 여름은 역대급 무더위가 예보되고 있고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는 상황이라 많은 피서객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수산 부문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지자체별 방역대책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 또한 해양교통 이
올들어 첫 해파리 특보가 발령됐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6일 전남 득량만, 경남 남해군 서측~거제시 동측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전남·경남·제주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각각 발령했다. 주의단계 발령기준은 보름달물해파리 5개체/100㎡, 노무라입깃해파리 1개체/100㎡다.같은 해에 보름달물해파리,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가 모두 발령된 것은 2016년 이후 4년 만이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6월 조사 결과 일부 해역에 국지적으로 출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해양수산부는 항공기를 이용해 바닷속 수심을 측량하고 3차원 지형자료를 생성할 수 있는 항공수심측량장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6월 18일 서해 안면도에서 시연회를 개최한다.이 항공수심측량장비의 이름은 ‘시호크(Seahawk, 물수리)’로 강, 호수, 해안가 등을 비행해 먹이를 잡는 물수리와 같이 짧은 시간에 목표물을 정확히 공략하는 특성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항공수심측량이란 항공기에서 파장이 다른 2개의 레이저를 발사하고 수면과 해저면에서 반사된 레이저의 시간 차이를 이용해 수심을 산출하는 측량 방법으로, 주로 해안선 조사나 해도
해양수산부는 일상에서도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해수부 마스코트인 ‘해랑이’를 이용한 개인사회관계망 이모티콘을 오는 6월 29일 오후 1시 59분까지 보름 간 무료 배포한다.이번에 무료배포하는 이모티콘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2019년 7월 22일부터 9월1일까지 진행한 ‘해랑이를 활용한 해양레저 이모티콘 공모전’에 접수된 21개 작품 중 평가기준에 따라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해랑이의 해양레저 즐기기(김재호 작품)’이다.‘해랑이의 해양레저 즐기기’는 모든 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작품의 완성도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출 감소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붕장어(바닷장어)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6월 18일부터 대형마트 3사와 붕장어 상생할인전을 개최한다. 홈플러스는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롯데마트는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이마트는 7월 2일부터 8일까지 각각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6월 26일~7월 12일)’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해수부가 후원하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가 주최한다. 행사는 6월 18일부터 마트별로 일주
해양수산부는 원양해역에서 조업하는 우리나라 원양어선의 불법어업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배타적경제수역(EEZ) 좌표를 현행화 하고 국적 원양어선에 대하여도 항만국검색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조치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마련된 실행 방안에 따르면 EEZ좌표를 연안국에서 UN에 등록한 좌표와 국제 보편적 좌표로 현행화해 이번달까지 선사에 보급한다. 국내 입항 원양어선에 대한 특별 항만국검색을 실시한다. 오는 7월에 부산으로 입항하는 국적 원양어선인 오징어채낚기 어선 12척에 대해 특별 항만국검색을 우선 실시한다.
앞으로 선박검사는 전자형태로 바뀌고 선박검사원에 대한 학력제한이 없어진다.해양수산부는 그동안 종이로만 발급되던 선박검사증서를 전자적 형태의 증서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학력에 관계없이 일정 자격증과 경력만으로도 선박검사원이 될 수 있도록 ‘선박안전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지난 17일 공포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법정 증서를 전자적 형태로 발급하는 전자증서제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선박검사증서, 임시항해검사증서 등 선박검사 관련 증서를 전자 증서로 발급하게 된다. 그동안 선박검사증서 등은 종이증서로 선박 내에 비치토록 했으나
경상남도는 귀어를 희망하는 예비 귀어인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통영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귀어학교를 열었다.귀어학교는 어촌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귀어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어업 이론과 현장 실무교육 등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18년 6월 1기 교육생 21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09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다.올해도 전국 귀어희망자를 대상으로 2개월 과정으로 5기(6월 15일 ~ 8월 7일)와 6기(일정 미정) 총 60명을 대상으로 귀어학교를 운영하며 코로나19 상황을
전라북도가 국내산 바지락 종자 생산 감소에 따라 중국산 바지락종자의존도가 심화하고 있어 중국산 종자로부터 독립하기 위해종자 생산기술 확보및 바지락 종자 대량생산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전라북도는 전국 바지락 주생산지인 곰소만이 위치하고 있어 전국 바지락의 70~80%를 생산하는 등 바지락 양식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국산 종자 생산량 감소로 중국산 바지락 종자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중국산 바지락 종자 의존도가 계속 높아지고있는 상황이다.전북 수산기술연구소는 바지락 종자 대량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축제
전라남도는 정부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여수시 등 13개 시군 89개 지구 2970억원 규모의 연안보전 및 친수연안 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연안보전 사업’은 재해완충구역 확보와 돌제 설치, 파랑 저감 및 포락 지반 보강 등 연안 침식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목포시 대반동지구 등 79개 지구에 2434억 원 규모로 추진될 계획이다. ‘친수연안 사업’은 친수공원, 해안산책로 등 연안환경 정비를 위한 사업으로 완도군 죽도지구 등 10개 지구에 536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게 된다. 연안정비기본계획은 연안을 보호하고 훼손된 연안을 정비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지난 12일 보령시 은포4리 마을회관 회의실에서 문석주 시의원, 공단 및 지자체 관계자, 지역주민, 용역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포4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기본계획수립 착수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공단은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기본계획 착수보고회에서 기본계획 수립 및 추진방향, 향후일정 등을 지역주민에게 설명하고 지역주민들과 기본계획수립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추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공단 관계자는 “기본계획은 오는 8월말 까지 완료될 것이며 이후 지역특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안산시과 함께 수산자원 조성 차원에서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연안에 지난 5일 어린 대하 1192만2504마리를 방류했다.FIRA 경인사업센터는 “고부가가치 품목인 대하 종자 방류와 같이 서해안의 수산자원조성사업을 통해 어업소득 증대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며 향후 어업인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해 특산 방류 종자를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인사업센터에서는 지난달 3일 점농어 종자 20만4781마리를 안산시 육도 해역에 방류했으며 이달 중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보령해역 해양안전사고 예방 및 방제능력 향상을 위한 10톤급 방제선(이하 ‘환경12호’) 건조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건조된 ‘환경12호’는 보령 해역의 광범위한 오염사고 대응을 위해 항행구역을 연해구역으로 설정하고 환경친화적인 해상용 알루미늄 선질 및 태양열 배터리 충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환경12호’ 제원은 길이 14.19m, 폭 4.48m, 최대속력 약 27노트(50km/h)에 달하며 선박사고로 인한 위험이 큰 대천항에 배치돼 보령해역 오염사고 방제대응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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