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바다를 소재로 2020년 바다동요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9월 7일부터 10월 5일까지 동요 음원을 공모한다. 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과 OBS경인TV가 공동 주관하며 해양환경공단이 후원한다. 응모는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koreaoceanfoundation.or.kr)이나 OBS경인TV 누리집(www.obs.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10월 5일 15시까지 우편이나 전자우편(mari timekorea@hanmail.net )으로 음원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폭염 소멸로 수온이 하강함에 따라 지난 4일 오후 2시부로 우리나라 연안에 내려졌던 모든 고수온 주의보와 경보를 해제했다고 발표했다.9월 4일 12시를 기준으로 고수온 특보가 발령됐던 해역의 수온은 전남 함평만 26.5℃, 제주연안 24~26.6℃, 완도 24.8~25.7℃, 통영 25.1~26.3℃ 등 24~26.6℃ 내외의 수온을 나타내 고수온 특보 발령 기준인 28℃보다 낮았으며 지속적으로 수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 여름 우리나라 연안의 수온이 7월 31일 고수온 관심단계 발령 전까지는 평
해양수산부는 지난 4일 인공 증식에 성공한 해양보호생물 갯게 500마리를 충남 서천 월호리 갯벌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갯게는 해양보호생물 및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국가보호종으로 서·남해와 제주도 연안 기수역의 도랑이나 갯벌 상부에 구멍을 파고 서식하고 있다. 갯게는 담수가 유입되는 갯벌의 조간대 상부나 하구 습지 등에서 매우 드물게 발견되는 해양보호생물이다. 1941년에 처음으로 국내 서식이 확인됐는데 해안가 개발 등으로 인해 서식지가 훼손돼 개체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서식지역도 과거에는 서해, 남해, 제주 등 총 3
연근해어선에 대한 화재경보장치 무상 보급이 확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근해어선에 이어 연안어선에도 9월부터 화재탐지경보장치를 무상으로 보급한다.어선 화재사고는 전체 어선사고의 5%에 불과하나 한번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어선에 소화기 등 소방설비 비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어업인이 화재 발생장소 외 다른 구역에 있을 경우 화재 사실을 인지하기 어려워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수부는 어선 내 어디에서 화재가 발생
해양생물 ‘미립이분지돌산호’9월 이달의 해양생물로는 바닷속에서 황금빛 자태를 뽐내는 ‘미립이분지돌산호’가 선정됐다.미립이분지돌산호는 돌산호목 나무돌산호과에 속하는 종으로, 주황빛을 띠는 원통형의 가지 끝에 촉수가 있다. 모습은 마치 꽃을 연상하게 하지만 촉수를 이용해 동물플랑크톤을 잡아먹는 자포(주머니)동물이다. 미립이분지돌산호는 부산 남형제섬과 제주도 인근 해역 등 남해안에서 드물게 발견되는 희귀종으로 현재까지 국외 출현기록은 없다.등대 ‘남당항방파제 등대’9월 이달의 등대로는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남당항방파제 등대’가
해양수산부와 부산시는 8일부터 오는 10월 21일까지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는 부산 동삼혁신도시의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과 부산의 기존 해양산업체를 접목시켜 전통 해양산업을 바탕으로 혁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구상된 핵심 거점시설이다.센터는 총사업비 298억원(국비 209억, 시비 89억)을 투입해 동삼혁신도시 내에 지상 7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5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기업 입주공간 및 협업공간, 시제품 제작실, 공동연구시설 등이 마련된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8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아·태 이내비게이션 국제콘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했다.이번 콘퍼런스는 ‘조화로운 해양디지털화를 위한 협력(Collaborating to harmonize maritime digitalization)’이라는 주제로 해수부와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덴마크해사청(DMA)이 공동 주최하고 50여개 국가가 참여했다.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이틀에 걸쳐 걸쳐 이내비게이션의 현재와 미래, 해양디지털화 도전 과제와 국제협력 방안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있는 수산업을 위한 아이디어들이 해양수산 창업 콘데스트에서 나왔다. 해양수산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초기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0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가 3일 최종 결선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상의 영예는 김 종자 스마트 배양장치를 제안한 ‘대양에스씨’, 소형전복 자동탈각기술을 제안한 ‘성원수산’, 폐타이벡(타이벡(Tyvek):미국 듀폰(Dupont)사가 개발한 합성 고밀도 폴리에틸렌 섬유로 가볍고 불에 잘 타지 않으며 화학물질에 내성이 강하다는 특징을 지님)을 활용한 유(油)흡착제
강원도 속초시는 갯녹음 발생 해역을 대상으로 해조숲 조성을 통한 연안생태계 및 수산자원의 서식처 복원을 위해 바다숲 조성에 나선다.2억4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속초항 연안 해역에 지난 6월 생태환경 특성을 고려해 강원도 어초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인공어초의 제작에 착수했다.속초항 연안 해역은 2016년 바다숲 조성사업을 통해 인공어초 3종이 설치 된 해역으로 올해 사업은 기존 인공어초 시설물과 연계해 설치함으로써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사업기간은 올해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연안생태계와 수산자원의 복원으로 어업인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경기가 둔화된 가운데 충남지역 수산식품 수출 실적이 전국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충청남도는 7월 말 기준 충남지역 수산식품 수출액이 6373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5545만 달러) 대비 14.9% 늘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성과는 전국 수산식품 수출액이 13억 324만달러로 지난해보다 12.5% 감소한 가운데 달성한 실적이다. 충남도는 기존 거래처 및 바이어와의 거래량이 확대되고 소비트렌드 변화에 영향을 받으면서 수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가정 간편식 등 소비트렌
전라남도는 한국무역협회 전남지역본부와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러시아 언택트 시장 개척에 나섰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양 기관은 7일부터 11일까지 전남지역 수출기업 15개사와 러시아 모스크바 및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바이어와 언택트 시장개척단 수출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진행된다. 수출기업은 도내 화상 수출상담소 또는 자사 회의실에서, 바이어는 러시아 모스크바 아지무트 호텔과 상트페테르부르크 홀리데이인 호텔 상담장에서 수출상담을 펼친다.상담품목은 15개 참가기업이 생산한 김과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전개되고 있는 ‘핸드인핸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핸드인핸드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매율 하락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생산 제품을 구매해 다음 참가자에게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사회적기업연구원에서 시작됐다.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이동빈 수협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김 선물 세트를 구매해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은 해양 및 육상 교통 안전 강화를 위해 9개 기관이 참여하는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에 참여하고 공공안전 관리의 선도적 역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총 9개 공공기관이 참여, 청렴과 안전 캠페인 공동 추진 등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청렴의식과 안전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 1일 발족됐다.이 기관들은 △근로환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3일 위험·유해물질(HNS, Hazardous and Noxious Substances)의 해상유출 사고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 ‘Dr.HN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Dr.HNS’에는 인제대학교 보건안전공학과 한돈희 교수(HNS 보건안전)와 정상태 명예교수(HNS 화학·대응), 창신대학교 소방방재공학과 남기훈 교수(HNS 소방방재)가 자문단으로 위촉됐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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