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라 달라진 경제·사회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생활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고품질의 해양수산정책 개발을 위해 지중해(地中海) 프로젝트, 산·학·연 간담회 등 전국 차원의 소통 릴레이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그 소통의 일환으로 지중해(地中海)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 19일 인천·경기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지자체간 협의회를 시작으로 지역과의 소통을 이어 가는 지중해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지중해 프로젝트는 ‘지역과 중앙이 하나 되어 바다’라는 의미로 전국 74개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함께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3회에 걸쳐 부산 하얏트 호텔에서 ‘해양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2021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Conference on Oceans and Fisheries)’를 개최한다. 공적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는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의미한다. 콘퍼런스는 해외 해양수산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전략적인 국제
생분해 그물 우수성이 확인된 가운데 올해 보급 확대가 본격화된다. 해양수산부는 유령어업(잘 썩지 않는 나일론 등의 섬유로 만들어진 그물이 유실돼 물고기가 걸리게 되고 이를 먹으려던 다른 물고기가 다시 걸려 죽게 되는 현상) 저감과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지난해 개발을 완료한 꽃게, 참조기용 고성능 생분해 그물을 올해 3월부터 어업인들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생분해 그물은 나일론 그물과는 달리 바닷속에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미생물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자연 분해되기 때문에 유령어업으로 인한 수산자원 피해를 줄이고 해양오염을 방지하
해양수산부는 연안 공간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연안재해위험평가와 바닷가등록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연안관리법’이 지난 19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시행된 ‘연안관리법’에 따르면 그동안 명확한 정의없이 불분명한 의미로 사용됐던 연안재해 개념을 ‘연안에서 해일(海溢), 파랑(波浪), 조수, 태풍, 강풍, 해수면 상승 등 해양의 자연현상 또는 급격한 연안침식으로 발생하는 재해’로 규정해 연안재해의 구체적인 양상을 확실히 했다. 또 연안 배후지가 연안재해로부터 위험한 정도를 조사·진단하는 연안재해위험평가를 해
우리 국민에게 힐링을 제공하게 될 해양공간이 마련된다. 해양수산부는 전남 완도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 국내 첫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해양치유는 갯벌·염지하수·해양생물과 같은 해양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해양치유센터는 지역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환자의 회복과 일반인의 건강 증진 등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이다. 해수부는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해양치유사업 모델 개발을 위해 완도, 태안, 울진, 경남 고성 등 4개 해양치유 협력지자체를 선발해 지역별 특화 해양치유 프로
올해 친환경부표 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총 398개 제품에 대한 친환경부표 인증과 단가계약을 완료하고 2021년 친환경부표 보급 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친환경부표는 스티로폼 부표보다 미세플라스틱 발생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제품이다. 해수부는 쉽게 부스러져 해양플라스틱 쓰레기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스티로폼 부표 사용을 줄이기 위해 2015년부터 양식장에서 사용되는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대체하는 친환경부표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0년말 전국 양식장 부표 5500만개 중 스티로폼 재질 부표
경상남도는 지난 18일 오후 도청에서 ‘경상남도 섬 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날 경남연구원은 섬 현황 분석과 섬 자원 조사, 경상남도 섬 발전 자문위원회 자문, 그리고 섬 주민 및 섬 방문객 의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남도의 섬 발전정책 비전을 “살고 싶고 가고 싶은 섬”으로 제시하고 2대 정책목표를 ①섬의 지속가능성 확보 ②섬의 가치 극대화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10대 전략으로는 ①섬 공동체 지속가능성 유지 ②유인도서 유지·확대 ③섬 자원 데이터 구축 ④섬 환경 보호·보존 ⑤욕지권 스마트
충청남도는 통계청의 2020년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 도내 어업활동으로 생산된 수산물의 총생산액이 전년 대비 198억원(4.0%) 증가한 5105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어업활동 가운데 연근해어업의 생산액 증가가 총생산액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근해어업 생산액은 전년 대비 278억 원(8.0%) 증가한 3753억 원을 기록해 양식어업(1071억 원, 6.3% 감소)과 내수면어업(281억 원, 2.8% 감소)의 감소에도 전체 생산액 증가를 이뤄냈다. 반면 어업 총생산량은 15만 2
전라남도는 미래먹거리인 양식산업발전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전라남도는 양식산업이 전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돋음하기 위해선 체질 개선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른 중장기적인 로드맵 수립을 위해 ‘양식산업발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전라남도 양식산업발전 시행계획’은 △양식산업의 생산력 증대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보급 및 지도 △양식산업 국제협력 촉진 및 해외시장 진출 △양식산업단지의 지정 및 지원 △양식수산물 소비촉진 및 수출 활성화 △국내외 양식산업 여건 분석
국립수산과학원 수산과학관(관장 최우정)은 해양쓰레기의 종류와 위험성을 알리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해양환경 특별전 ‘하나 뿐인 바다’를 개최한다.지난 18일부터 4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에는 해양쓰레기의 정의와 발생원인, 해양쓰레기의 종류 및 피해 등을 소개하고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국제적 협력 및 정부의 노력, 개인이 실천해야 될 다양한 정보 등을 소개한다.특히 레저용 낚시도구, 캔, 폭죽, 빨대 등 테마별 해양쓰레기와 일본, 중국 등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외국 기인 쓰레기, 바다에서 버려지는 유령어구 등 실제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남해본부는 연안 암반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연간 약 2000ha, 여의도 면적의 약 7배)되고 있는 갯녹음(바다사막화)의 극복과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총 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규 바다숲 4개소를 포함한 총 14개소에 바다숲을 조성·관리한다고 밝혔다.남해본부는 신규조성 해역인 경남 통영시(2개소), 남해군(1개소), 전남 여수시(1개소)에 해역당 약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갯녹음 발생 암반 복원과 더불어 다품종 복합 바다숲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원장 나선철)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2021년도 상반기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강사단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위촉된 해양환경교육 강사단 6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품질 제고를 위해 △비대면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강사단 스터디 그룹 운영계획 △신규 개발 교육 프로그램 실습 △’20년도 찾아가는 해양환경경교육 강사단 운영결과 고찰과 2021년도 사업운영 계획 안내 등을 공유하고 종합토론을 통해 강사단 활성화 방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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