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3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2018년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양승조 지사, 도내 어촌계장, 여성어업인단체 지도자, 수산업경영인협회장, 내수면어업계장, 수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특강으로 김도현 한양대 자원환경공학과 연구교수가 ‘플라스틱 폐기물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최근형 충남대 해양환경과학과 교수가 ‘갯벌 생태와 산업적 활용’을 주제로 각각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도지사로 취임하며 ‘꿈이 있는 어촌’, ‘미래를 여는 수산업의 중심’ 충남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 일로일로에서 개최된 2018 동아시아 해양회의(The East Asian Seas Congress)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동아시아 해양회의는 동아시아 국가들이 모여 해양생태계 보호와 연안의 지속가능한 이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3년마다 개최되는 회의다. 이번 회의에는 박준권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을 수석대표로 해수부,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한국 대표단 40여명과 PEMSEA 회원국, 국제기구, 비정부 기구, 학계 등 관계자 90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이 주관한 ‘제3회 수산자원을 부탁海’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달 30일 한국어촌어항공단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콘텐츠 공모전은 폐어구 인식 및 수산자원 관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9월 3일부터 두달간 접수를 진행했으며 3개 분야(UCC, 지면광고(광고디자인), CM송)에 걸쳐 총 125편의 작품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진 심사에서 작품의 창의성, 체계성, 활용성, 예술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1차 심사와 2차
해양수산부는 2019년도 선원 최저임금을 월 215만3720원으로 결정해 지난달 30일 고시했다. 이는 올해 선원 최저임금인 198만2340원에서 17만1380원(8.64%) 인상된 것으로 월급으로 환산 시 육상근로자 최저임금 인상액과 동일하다.선원 최저임금은 육상근로자의 최저임금과는 별도로 선원법 제59조에 따라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를 거쳐 해양수산부장관이 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선원 최저임금에 포함되는 임금과 포함되지 않는 임금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해 고시했다. 2019년도 선원 최저임금 고시는 2019년 1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 공공기관 현안점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17개 공공기관을 비롯해 수협중앙회,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선급, 한국해운조합 등 4개 유관기관의 기관장도 참석해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정과제는 물론 혁신성장 등 정부 역점과제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의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채용비리 등 현장의 부조리 시정과 예방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은 12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본격적인 대게 조업철을 맞아 대게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불법 대게 유통·판매행위를 제보 받는다.현재 어획이 금지돼 있는 어린대게와 암컷대게는 육상, 온라인 등에서 암암리에 유통 판매되고 있어 제보 없이는 불법 대게 유통·판매행위를 적발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현재 9cm 이하의 대게를 포획하는 것은 금지돼 있으며 암컷대게의 경우 연중 포획 금지다. 이를 계기로 동해어업관리단은 불법 대게 유통·판매행위를 더욱 적극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활
수산창업 콘테스트 대상에 불가사리 활용한 제설제를 개발한 스타스테크팀과 저요오드 해조류 가공식품을 개발한 Yo.od팀이 각각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지난달 27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호텔에서 개최한 ‘2018 수산 창업 콘테스트 결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이들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열린 결선에서는 각 팀별 창업 아이템 발표가 이뤄졌으며 10개팀(부문별 5개팀)이 최종 입상팀으로 선정됐다. 사업화 부문 대상은 불가사리 추출 성분을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를 제안한 스타스테크 팀이 수상했다.
해양수산부는 12월 3일부터 18일까지 ‘감사관’과 ‘선원정책과장’ 개방형 직위 2개를 공모한다.‘감사관’은 해수부와 산하단체 등에 대한 자체감사, 공직기강 확립, 반부패 청렴대책 수립, 진정 및 비위조사 등의 업무를 관장하는 국장급 직위다.‘선원정책과장’은 중장기 선원 인력수급 계획 수립, 해기사 면허 관련 업무, 선원 양성, 선원 근로기준 정책과 복지증진 관련 업무 등을 관장하는 과장급 직위다.공모 절차는 인사혁신처를 통해 진행되며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2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합격자가 선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대한염업조합,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와 함께 ‘천일염 및 전통가공식품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가정 내 김장 축소, 저염식 선호 등에 따라 천일염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산 천일염의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국내 최초로 어류양식장에서 발병하는 비브리오병의 주요 원인세균 10종을 신속하게 진단 및 판별할 수 있는 ‘비브리오균 유전자 다중 진단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비브리오병은 어류양식장에서 연중 발생하는 주요 질병이다. 이 병은 어류의 선별과정이나 이동할 때 생긴 상처를 통해 감염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어류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주로 발병하며 궤양, 출혈 등의 증상을 유발시킨다.그동안 양식장에서 비브리오병으로 인해 어류가 폐사할 경우 원인세균의 종(種) 판별이 어려워 정확한 폐사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국가중요어업유산이 추가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0일 ‘무안 신안 갯벌낙지 맨손어업’과 ‘하동 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추가 지정했다.해수부는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고유의 유 무형 어업자산을 보전하기 위해 2015년부터 국가중요어업유산을 지정해 관리해오고 있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제주 해녀어업(2015), 보성 뻘배어업(2015), 남해 죽방렴어업(2015), 신안 천일염업(2016), 완도 지주식 김 양식어업(2017) 등 5개가 지정돼 있으며 이번에 전남 무안 신안 갯벌낙지
해양수산부는 12월의 무인도서로 인천시 중구 무의동에 위치한 ‘실미도’를 선정했다. 실미도는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약 20km 떨어진 곳에 있는 총면적 0.26㎢의 작은 섬으로 해발고도가 80m로 낮다. 실미도는 하루에 2번 썰물 때 인천 앞바다에 있는 섬 무의도와 연결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 무의도를 통해 실미도로 건너갈 수 있다. 실미도는 북파 특수부대원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영화 ‘실미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실미도 해안의 산책로를 지나 섬을 가로지르는 소나무숲길을 오르다보면 망망대해가 눈앞에 펼쳐져 여행객들이 시원
해양수산부는 12월의 보호해양생물로 꽃처럼 화려한 모습을 지닌 연산호 ‘연수지맨드라미’를 선정했다. 연수지맨드라미는 산호류 중에서도 연산호류에 속해 부드러운 겉면과 유연한 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평균 크기는 높이 8.8cm, 너비 9.4cm, 두께 2.2cm 정도다. 연수지맨드라미는 주로 해류의 흐름이 빠른 청정해역의 수심 20~30m에 있는 바위 등에 붙어 고착생활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 서귀포 해역의 지귀도 등지에서 주로 발견되며 이외에 일본, 인도네시아 등한정된 곳에서만 서식해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종이다. 연수지맨드라미는
해양수산부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잔류성 오염물질 등 15개 해양오염 항목에 대한 표준 분석법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으로 ‘해양환경공정시험기준’을 개정해 지난 5일 시행에 들어갔다. ‘해양환경공정시험기준’은 해양오염 항목별로 분석방법과 절차를 표준화해 분석방법의 차이로 인한 결과 오차를 줄이고 분석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지침이다. 현재 해양환경공정시험기준은 해수수질 44개 항목, 해저퇴적물 33개 항목, 해양생물 18개 항목, 해양폐기물 22개 항목 등 총 117개 항목에 대한 표준 분석법을 규정하고 있다.이번에 개정된 기준에
해양수산부는 겨울철 난방기 사용 등에 따른 선박 화재, 폭설 등 기상 악화로 인한 사고위험에 대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겨울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시행한다. 이 대책은 해양경찰청, 지자체, 선박검사기관 등 해양수산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한다.이에 따라 해수부는 겨울철 해양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취약요인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선박·현장 안전관리 및 교육 강화, 기상악화 대비 해역·시설물 안전관리 등을 추진하는 ‘겨울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유류, LPG, LNG 등 사고위험이 높은 선박과 위험물 하역시
우리바다를 되살리기 위해 정부와 국민이 협업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민관 합동 우리바다 되살리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민관 합동 우리바다 되살리기 정책협의회’는 정부 주도 형태에서 벗어나 어업인, 소비자 등 민간이 적극 참여하는 수산자원 관리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구성했다. 협의회에서는 총허용어획량(TAC) 강화, 수산자원량 수준에 맞는 적정어선 감척, 육상단속 강화방안, 소비자 참여형 수산자원 보호방안 등 7개 분야별로 그룹을 나눠 수산자원 관리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이번
경상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지난달 28일 ‘2018 내수면 양식기술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는 도내 내수면 어업인창업희망자귀어가내수면업무 담당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 내수면 어업정책 및 관련 법령, 친환경 바이오플락(Biofloc) 양식기술, 속(速)성장 육종향어 양식 등에 분야별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특히 송진영 도 어업진흥과 어업지도담당은 내수면어업 관련 전반적인 사항과 외래어종 퇴치수매 등 다양한 지원 사업 설명으로 교육생들이 내수면 관련법령과 정책을 전달했다.이어 유용한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바이오플락(
전라남도는 지난 7~9월 고수온으로 양식생물 대량 폐사 등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13억원을 포함한 21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 7월부터 시작된 폭염으로 연안 표층수온이 28~30℃를 상회하고 1일 수온차가 3~4℃ 이상 반복되는 고수온 현상이 지속돼 전남 7개 시군 553어가에서 어패류 등 5410만 마리가 폐사, 총 471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어업재해 피해복구 실시지침에 따라 현지조사 실시, 시군에서 복구계획 수립, 도에서 유관기관 협의회 심의, 해양수산부에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는 지난달 2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및 공공정책분야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조봉환 강사는 ‘중소기업 중심 경제와 공공기관의 역할’이란 주제로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산자원조성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공단의 역할과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언했다. 신성균 FIRA 동해본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수산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해 중소기업 및 유
2016년 세종시로 이전했던 해양경찰청이 다시 인천으로 귀환했다.인천 이전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해경 부활, 인천 환원’의 완성 의미와 ‘바다의 안전을 치안을 든든히 지켜달라’는 국민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해양경찰의 의지를 담고 있다.해양경찰청은 24일 관서기를 게양하고 상황실에서 첫 상황회의를 개최한 뒤 정식 업무에 들어가는 한편 지난 27일에는 현판 제막식과 함께 지역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해경은 인천 이전에 맞춰 10년만에 해양경찰 제복을 새롭게 바꿨다.해경은 지난 3월부터 홍익대산학협력단(연구총괄책임자 간
해양수산부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121차 국제해사기구(IMO) 이사회에서 2019년까지이던 임기택 현 사무총장의 임기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다시 연장하는 안이 40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직 임기는 4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해수부, 외교부, 주영국대사관은 임 사무총장의 전문역량과 재임 중 업무성과를 바탕으로 40개 이사국으로부터 연임에 대한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각 이사국의 지지성향을 분석하는 한편 런던 현지 대사관 초청만찬 및 이사국
정부가 양식산업 미래화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해양수산부는 11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공모한다.‘스마트양식 클러스터’란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해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양식장과 대량생산단지, 가공·유통·수출단지, 연구개발, 인력 양성 등 연관 산업이 모여 있는 대규모 단지를 의미한다.최근 노르웨이 등 양식 선진국들은 수온·수질 등 최적의 생육조건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양식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수(水)처리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 스마트양식 기술 관련 특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제1차 권역별 해양수산 정책협의회’가 지난 21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렸다.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등이 참석해 해양수산 발전 정책협력 MOU와 해양수산산업 투자·창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특히 기존 양식업을 스마트 양식산업으로 전환시키고 수산물 유통·가공시스템 체계화와 해외 진출지원 등 경남도정 4개년 추진과제들이 대폭 담겨 향후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해양수산산업 투자·창업 활성화를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와 동해의 ‘울릉도독도’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충남도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22일부터 ‘비경, 남이 모르는 곳’을 주제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내년 3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외교적, 군사적으로 중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서해의 ‘격렬비열도’와 동해상의 우리영토 ‘울릉도독도’ 의 사진 50여점, 영상 등이 비교 전시되며 바다 속 VR영상 등을 체험 할 수 있다.이번 전시는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없는 울릉도독도의 수중경관 사진들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협조를
전국 귀어 희망 도시인들이 장흥으로 몰려와 귀어생활에 대한 희망을 품고 특히 50여 명은 전남으로의 귀어를 결심했다.전라남도는 지난 24일 장흥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귀어 스몰엑스포를 개최해 도시민과 어촌계가 직접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수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개최한 2018 전남 귀어 스몰엑스포에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영남권, 충청권 등에서 120여명의 귀어희망 도시민과 전남 우수 어촌계 17곳의 어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과 전남 대표 어촌계
부산 기장에 위치한 국립수산과학관(관장 박명애)은 지난 25일 개관이후 누적 관람객 600만명을 돌파해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600만번째로 국립수산과학관을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은 부산 사하구에 거주하는 김선영씨. 가족과 함께 국립수산과학관을 찾은 김선영씨는 “아이들과 함께 주말을 이용해 수산과학관을 찾았는데 뜻밖에 600만번째 관람객이라니 영광” 이라고 말했다.김선영씨는 국립수산과학관으로부터 기장의 명품수산물세트와 꽃다발을 선물 받고 기념촬영의 시간도 가졌다.
사단법인 한반도수산포럼(회장 오태곤)은 지난 19일 국회도서관 회의실에서 ‘남북수산협력은 협정체결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반도수산포럼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홍문표, 위성곤, 오영훈 국회의원과 국회 농업과 행복한 미래(공동대표 홍문표, 김현권의원)이 공동주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한 박덕배 인하대학교 초빙교수(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는 “서해5도 주변의 평화수역 및 공동어로수역에 관한 남북 군사당국간 협의와는 별도로 남북 해양 수산당국간 어로행위를 금지하는 해양보존수역을 동 서해에 설정하는 등 수산협정을 체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지난 22·23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2018 독도시책 영역별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독도와 관련한 인문사회 연구와 자연과학 연구의 관계 기관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및 공동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올해는 ‘제3차 독도기본계획(2016~2020년)’의 변경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관계행정기관, 지자체, 연구기관, 대학 등 독도시책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 5월 31일 열리는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울산광역시를 선정했다.5월 31일 ‘바다의 날’은 국제연합(UN) 해양법협약 발효(1994년 11월)를 계기로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해수부는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 선정규정’에 따라 올해 7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지난 9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의 현장실사를 거쳤다.이후 정부와 관련 단체·기관 관계자, 민간 전문가
정부가 해양수산 부문의 시대적요구인 청색경제 실현에 발벗고 나서 주목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7일 케냐 나이로비 힐튼호텔에서 ‘해양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최근 인류가 직면한 심각한 환경오염과 자원고갈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제사회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움직임이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자연의 원리를 따라 에너지와 자원을 순환시키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경제모델인 ‘청색경제’가 부상하고 있다.환경보호 측면을 강조하면서 경제성장을 추구하는 녹색경제를 넘어 청색경제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
해양경찰청과 해양수산부가 합동으로 해양환경 저해행위 단속에 나서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에 따르면 10월 한달 간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 저해행위 일제단속을 펼쳐 37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일제단속은 국가 간 협력을 통해 선박과 육상으로부터 해양오염을 일으키는 행위를 근절하고자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가 주관했으며 전 세계 58개국이 참여했다. 단속에는 해경 886명, 해수부 342명 등 총 1228명이 참여해 10월 한달 간 국내선박 373척과 국외선박 251척 등 총 624척의 선박, 17개소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개최된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 제21차 특별회의에서 2019년 우리나라 눈다랑어 어획할당량을 현 수준(1486톤, 12척)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눈다랑어는 대표적인 고급 횟감용 참치로서 과도한 어획으로 자원고갈이 우려되고 있다.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는 눈다랑어 자원을 보호하고 무분별한 남획을 막고자 지난 2005년부터 총허용어획량(TAC) 제도를 도입해 눈다랑어 어획량을 관리해 왔다.그러나 EU, 대만, 가나 등 일부 국가들이 과도한 어획으로 2016~
해양수산부는 21·22일 이틀간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지속가능한 원양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콘퍼런스에는 유럽연합(EU), 아시아, 아프리카 등 8개국의 해양수산분야 인사들과 국제기구,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콘퍼런스에서는 IUU(불법(Illegal), 비보고(Unreported), 비규제(Unreg-ulated))어업과 관련 국제동향과 과제를 살펴보고 국가별로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자원 보전을 위한 노력들을 공유한다.특히 22일에는 참석자들을 직접 조업감시센터 등으로 초청해 우리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통영시 연화도 해역인 외해 시범 어장의 멍게 생존율이 80~90%에 이르러 내만의 멍게양식장 40~50%보다 2배 이상 높다고 밝혔다.2000년대 이전의 멍게 폐사 주요 원인은 동원핵편모충인 기생충 감염으로 껍질이 얇아지는 물렁증에 기인했으나 최근에는 여름철 고수온(25℃ 이상)과 폐쇄 만에서 빈산소(용존산소(DO)가 3.5mg/L 이하로 산소가 부족한 상태)로 인한 경우가 많다.남동해수산연구소는 대체 어장을 개발하기 위해 2016년부터 외해 시범 어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1년산 중간
경상남도는 지난 15일과 16일 통영시 소재 리조트에서 경남수산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2세대 수산업경영 프렌토(Friend+Mento의 합성어)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수산업을 승계·경영하는 2세대 청년 어업인들과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어업경영의 선구자들 40여명이 멘토 멘티가 돼 내년도 해양수산시책, 우수 경영사례 및 기법 발표, 수산물 부가가치 증대방안 등을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특히 경남지역 특산품인 굴 멍게 홍합 미더덕 피조개와 어선어업 등에 분야별 경력이 풍부한 전문어업인이 자신의 경영기법을
충청남도에서 생산된 우수 수산식품이 아시아 소비자를 만난다.지난 14일부터 베트남 사이공전시컨벤션에서 열리고 있는 ‘2018 호치민식품박람회’에 참가, 17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호치민식품박람회는 동남아시아 지역 비즈니스 중심으로 부상 중인 베트남에서 매년 개최 중인 국제식품전시회다.충남도는 조미김·스넥김 5개사, 젓갈·건어물 1개사 등 총 6개사로 참가단을 구성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 현지 전문 바이어와 상담 활동을 진행했다. 박람회 참가 결과, 6개 기업은 총 1198만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
전라남도가 오는 24일 장흥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귀어 스몰엑스포를 개최한다. 귀어 스몰엑스포는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수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전남의 우수 어촌계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직접 만나 상담하는 장이다.이를 위해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각지의 귀어귀촌 희망 도시민 100여명을 초청했다. 귀어인 유치에 적극적인 장흥 사금, 여수 안포 등 20곳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해 이들과 상담하게 된다.상담장에는 귀어인의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 어촌을 찾아 성공한 귀어 선배, 우수 수산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양창호) 해외시장분석센터가 ‘베트남 유통 시장 관찰기’, ‘중남미 시장의 관문, 멕시코’, ‘일본 MSC 인증 확대와 MSC-ASC 해조류 표준 동향’, ‘영어조합법인 해연, 만제의 수출 현장 리포트’ 등 국내외 최신 수산물 시장 정보를 담은 ‘K-Fish Around The Globe’ 11권을 발간했다.베트남은 우리나라의 제5위 수산물 수출 대상국으로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 시장의 주요 수출 키워드는 ‘건강’, ‘유아’, ‘뷰티’, ‘베트남에서 생산되지 않는 수산물’ 4가지를 꼽을 수 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 경인사업센터는 최근 안산시 단원구 풍도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지 수산자원의 보전 및 증대를 위한 풍도 어촌계원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수산 자원관리수면 지정을 위한 어업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최초로 수행되고 있는 풍도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금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풍도 주변 해역 생태계 복원 및 수산생물의 안정적 서식처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해 지역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13일 강릉 수협회의실에서 동절기 동해지역 기상악화 시기에 대비한 ‘어선 안전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수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어업인 약 100여명이 참석해 △안전조업 결의 △어선사고 예방동영상 시청 △구명조끼 착용 및 응급 심폐소생술 교육 △실제 해상에서의 구명보트/조난신호 장비의 해상시연을 실시했다.특히 공단에서는 어선에서 소규모 유류오염사고가 발생 시 응급처치가 가능한 “방제키트”를 어업인들에게 배부해 안전사고 예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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