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수산물수출 25억달러를 목표로 전략적 해외시장 진출 및 제품경쟁력 향상과 인프라 강화, 해외시장 판로 다변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제9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8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19년도 수산식품 신(新)수출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수산물수출이 역대 최고치인 23억8000만달러를 달성한데 이어 올들어서도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높아진 위생·안전기준, 관세장벽 등 수출여건의 불확실성도 상존하고 있다. 20
△TAC 자원관리시스템 혁신‘수산자원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정부가 직권으로 TAC 참여 어종·업종을 지정하고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어항검색제를 도입한다. 자원회복대상종도 고시한다. TAC 사전 단계로서 어획량 파악이 필요한 어종 ‘수산자원 회복 및 총허용어획량 대상 수산자원의 판매장소 지정’ 고시에 반영한다. 여기에는 참조기, 갈치 등 미성어 남획 우려 어종이 반영될 예정이다. TAC 종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세부계획도 수립한다. TAC 어획량, 생체정보, 소진량 정보 등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가능한 TAC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2014년부터 시작한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의 5년 간 연구성과를 정리한 ‘명태 연구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 백서에는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동안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전문가들과 함께 이룬 ‘세계 최초 명태 완전양식기술 성공’이라는 큰 성과와 프로젝트 시작 전 해외 전문가들과의 에피소드 등도 자세히 담겨있다. 명태 완전양식기술은 인공적으로 수정란을 생산·부화시켜 키운 어린 명태를 어미로 키워서 다시 수정란을 생산하는 완전한 순환체계가 구축되는 것이다. 명태 연구백서는 총 5장으로 명태 자원회복
국외반출 승인대상 해양수산생명자원 290종이 새로 지정됐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생명자원 국외 반출 시 해수부의 승인이 필요한 생명자원의 종류, 학술용·의학용·상업용 등 반출용도, 수량 등을 지정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국외반출 승인대상 해양수산생명자원 지정 고시’를 이같이 개정해 발표했다.해수부는 이번 개정에 따라 전문가 평가와 검증을 통해 새롭게 발견된 신종 및 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종 등 290종을 국외반출 승인대상으로 신규 지정한 것이다. 해양수산생명자원을 국외로 반출하고자 하는 자는 해당종이 국외반출 승인대상인지를
해양수산부는 동해에서 채집된 명태의 유전자 분석 결과 추가로 4개체가 이전에 방류한 명태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해수부는 명태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자연산 명태의 수정란으로부터 인공종자를 얻고 이를 키워 2015년부터 방류해 왔다. 최근까지 동해 앞바다에서 어획된 명태 중 총 4마리가 방류개체로 확인됐으며 이번 유전자 분석 결과 추가로 4마리의 유전 정보가 방류한 명태들과 일치함을 확인했다. 유전자 분석을 통해 확인된 7마리는 체장 등을 감안할 때 모두 2015년에 방류한 개
봄철 어선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해양수산부는 어선 불법 증·개축 등 어선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선법 위반행위 지도·단속 전담반’을 구성하고 지난 4일부터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어선 불법 증·개축 등의 행위는 어선 복원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어선 전복사고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돼 왔으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이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해수부는 어선검사관, 조선자격증 소지자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반을 만들어 어선법 위반행위를 집중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7·8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어류 전염병 청정국 지위 획득을 위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미국, 독일, 네덜란드, 베트남 등 4개국 수산생물 전염병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세계 각국의 수산생물 전염병 발생 및 청정국 인정 등 관련된 정보를 서로 공유할 예정이다. 책임운영기관인 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의 수산생물 전염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 확보를 위해 연구시스템과 인프라, 다년간 수산생물 전염병의 모니터링 성과를 발표한다.
해양수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기후변화로 패류독소 검출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3월 4일부터 6월까지 홍합, 바지락, 미더덕 등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와 패류독소 발생 우려 해역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실시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개 지자체와 함께 국내에 유통되는 홍합·바지락·피조개 등 패류, 멍게·미더덕·오만둥이 등 피낭류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해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수산물의 유통·판매 금지와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생산해역의 조사지점을 기존 50개에서 102개로 확대하고 조사주기도
해양수산부는 올 1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지난해 1월에 비해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달 28일 공표한 어업생산통계에 따르면 2019년 1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12만3000톤으로 2018년 1월 10만1000톤에 비해 22% 늘어났다. 주요 품목별 생산량은 멸치 2만4543톤, 고등어 1만6327톤, 오징어 9855톤, 갈치 3108톤, 참조기 559톤 등이다. 주요 어종별로는 삼치(86%↑), 오징어(58%↑), 청어(53%↑) 등의 생산량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고 갈치와 전갱이는 전년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리나라 청년들이 수산물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수출 판로 개척과 해외 진출 수산식품업체 지원 등을 위해 3월부터 9월까지 청년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해외로 파견한다. 청년 해외시장개척단은 올해 1차(3~6월)·2차(7~9월), 총 24명을 파견할 예정이다.올해 처음 추진되는 ‘청년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은 무역지원센터 및 현지 진출기업과 연계한 현장교육 프로그램이다. 청년 해외시장개척단은 최근 한류 영향 등으로 인해 수산물 소비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ASEAN) 국가를 비롯해 주요 수출 국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등대’로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오동도등대’를 선정했다.오동도등대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있는 오동도 정상에 설치된 등대다. 1952년에 설치돼 매일 밤마다 10초에 한번씩 46km 남짓의 남해 먼 바다를 비추며 여수·광양항을 오가는 배들에게 안전한 길잡이가 돼주고 있다. 오동도등대는 등대와 그 주변 경관이 매우 뛰어나 해수부의 ‘아름다운 등대 16경’과 국토교통부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으며 등대해양문화공간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또한 등대에는 남해의 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3월의 보호해양생물로 우리 바다 생태계의 요람인 ‘게바다말’을 선정했다.게바다말은 벼나 부추처럼 생긴 여러해살이 식물로 광합성을 하면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해초류에 속한다. 게바다말은 2월에서 4월경 바닷물이 따뜻해지는 봄을 맞아 꽃을 피우고 7월경에 열매를 맺는다. 게바다말의 키는 20~80cm이고 잎의 폭은 0.3cm, 잎맥은 3개이며 수심 1~5m의 얕은 바다에서 군락을 이뤄 산다. 게바다말의 군락지는 해양생물에게 매우 좋은 서식지로 우리바다 연안생물의 보금자리가 돼준다. 게바다말 군락지는 어류 등이 포식자로
해양수산부는 4월 7일 고잔저수지(경기 평택)에서 열리는 ‘제10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 민물낚시대회 및 어린이 낚시안전 체험교실’ 참가자를 3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대회는 ‘가족과 함께 봄향기를 만끽하며 낚시를 즐기자’는 주제로 진행되며 낚시대회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참여형 이벤트와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낚시안전 체험교실’도 개최된다. 체험교실에서는 낚시 관련 안전수칙과 안전장비 사
해양수산부는 봄을 맞아 아름다운 꽃과 해안 절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봄에 가고 싶은, 꽃보다 아름다운 섬’ 7선을 선정했다. 봄꽃의 대표주자인 벚꽃 외에도 동백꽃, 진달래, 수선화, 유채꽃 등을 바다 한 가운데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섬들을 찾아가 보자.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도는 봄철에 해안가 도로를 따라 벚꽃이 만개해 사진 촬영은 물론 자전거를 타면서 벚꽃의 향기를 느끼기에 좋은 곳이다. 또한 낙조가 아름다운 장골해수욕장 감상, 조개잡이 체험, 국사봉 트래킹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고 인천광역시가 지정한 자월도 대표음식인 섬마
제주도는 지난달 28일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청정 제주바다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는 제주시 87명, 서귀포시 65명 총 152명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22일까지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시험, 3차 최종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올해 예산은 29억4000만원으로 지난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상시 운영된다.이 자리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바다는 제주의 얼굴”이라며 “우리의 얼굴이 깨끗해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주길 바라며 지킴이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고 즐겁고 보람 있게 일해주시길 바
충청남도는 지난달 27일 기술보급과 대회의실에서 보령, 서천, 홍성 등 어촌계장, 연합회장,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2019년 수산자원연구소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여건과 과제, 주요업무 추진계획, 주요현안을 어촌지도자들에게 알리고 오는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대비해 보령시선거관리위원회의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법 안내’ 교육과 투표체험을 실시했다. 교육 및 투표체험을 통해 후보자의 선거운동 방법과 기부행위제한·금지 행위, 투표방법 등 선거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은 지난달 27일 대회의실에서 신현석 이사장을 비롯한 전국 연안의 해역본부장, 노동조합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FIRA 수산혁신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지난 13일 해양수산부가 확정·발표한 ‘수산혁신 2030계획’에 대한 정책 수용도를 제고하고 수산혁신 2030 비전과 연계한 FIRA 전략체계 개선 등 고유의 혁신전략을 수립·추진하고자 마련됐다.FIRA는 △TAC 기반 자원관리형 어업구조 정착 △친환경 고부가가치 스마트 양식체계 구축 △어촌뉴딜 300사업 등 어촌재생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김종범)는 지난달 23일 인천시 강화군 최북단에 위치해 태극기 마을로 유명한 아차도마을(어촌계장 최재석)에 100만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문한 아차도 마을은 ‘2018년도 어촌특화지원 신규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된 곳으로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는 컨설팅·선진지 견학·갈등관리 등 어촌마을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서 지역주민의 혁신역량과 어촌의 자생력을 높여 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발전과 상생협력까지도 지원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해양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해양 플라스틱 제로화’ 캠페인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해양환경공단은 해양수산부와 그동안 해양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발생 예방, 수거/처리 등에 힘써 왔으며 올해 상반기 중에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다가오는 ‘바다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해양 플라스틱 제로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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