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리 국민들의 웰니스(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에 맞춤한 해양심층수 자원을 활용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이에 오는 2023년 해양심층수 산업규모를 4000억원으로 키워 고도 성장기로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향후 5년간 해양심층수 산업의 정책 방향이 될 ‘제3차 해양심층수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난 11일 발표했다. 이번 제3차 기본계획은 제2차 기본계획(2014~2018년)
해양수산부는 3월 12일부터 3월 22일까지 ‘2019년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한다. 2019년 크루즈 체험단에는 총 60팀(120명)이 참여하게 된다. 일반 체험단 50팀(100명)은 기존과 같이 해수부 누리집을 통해 무작위로 선정하며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위원회’와 함께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은 독립유공자(후손) 10팀(20명)도 초청한다. 이번 체험단이 이용하는 크루즈 여행상품은 200만원 내외의 5박 6일코스 상품으로 일반 체험단은 승선비용 일부와 기항지 비용 등 80만원의 경비를 부담하며 이외 승선비용은 해양
국내에서 처음으로 참치양식펀드가 탄생했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최초로 실물 양식투자펀드인 ‘BNK 참치 전문투자형 사모투자 신탁1호(참치1호펀드)’가 출범함에 따라 지난 6일 부산 BNK금융지주 본사에서 출범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참치1호펀드 출범은 지난 2월에 발표된 ‘수산혁신 2030 계획’에 따른 후속조치로써 우리나라 수산업의 혁신성장과 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참치1호펀드는 BNK금융지주 산하 6개 계열사(BNK)가 40억원을 선순위 출자하고 남평참다랑어영어조합법인(남평)이 10억원을 후순위 출자해 20
해양수산부는 청년 해기사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선원노조, 선주단체, 선원양성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와 각 기관은 청년 해기사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승선 취업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각 기관은 청년 해기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해외 취업에 필요한 해사분야 영어 및 지도력 등 교육을 실시하며 해외선사 맞춤형 직무교육, 승선실습과정 등을 지원한다.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은 청년 해기사를 대상으로 해사분야 영어와 지도력, 협동심
외국의 숙련된 수산업종 인력들에 대한 국내 체류가 보다 쉬워진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업종에 숙련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국내 체류를 돕기 위해 법무부와 협의를 거쳐 3월 11일부터 변경된 고용추천 제도 시행에 들어갔다. 해수부는 고용허가제(E-9), 선원취업(E-10) 등의 비자를 통해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들의 장기체류를 지원하기 위해 고용추천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비자를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점수제 비자(E-7-4)’로 전환할 때 정부 부처의 추천이 있을 경우 최대 1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해양수산부는 제7회 바다식목일(5월 10일)을 앞두고 우리바다 생태계 회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바다식목일 기념 대국민 공모전에 들어갔다. 제7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은 전남 완도에서 개최되며 전국 12개 권역에서 관련 기념행사가 실시된다. 2012년에는 처음으로 바다식목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이래 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어린이 그림, 동영상(UCC), 수중사진 공모분야에는 풍요로운 바닷속 모습과 바다식목일의 취지를 잘 표현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수중사진은 20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3월 14일부터 안정적인 귀어귀촌을 위해 ‘귀어닥터’를 통한 전문가 자문 서비스를 실시한다.2017년부터 시작된 ‘귀어닥터’ 서비스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귀어닥터와 초기 귀어귀촌 정착단계에 있거나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을 1대 1로 연계해 어촌주민과의 융화방법, 수산기술과 경영 비결 등에 대해 자문을 제공한다. 분야별로는 어업·양식기술, 유통, 홍보·마케팅, 토지·주택, 금융, 경영관리, 행정처리, 관광·서비스 등이다. 올해 선발된 귀어닥터는 총 101명으로 지난해 보다 23명 늘어났다. 특히 올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해역이용협의 건수가 총 2467건으로 2017년 2547건에 비해 80건, 3% 감소했다고 밝혔다. 해역이용협의 제도는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해양을 개발·이용하는 행위의 적정성과 예상되는 해양환경 영향을 사전에 검토하고 평가하는 것으로 사업 착수 전부터 환경적 측면을 고려하는 사전 예방적인 해양환경관리 제도다.해역이용협의는 대상 사업의 규모에 따라 간이해역이용협의, 일반해역이용협의, 해역이용영향평가의 세 종류로 나뉜다. 2018년에 발생한 해역이용협의는 간이협의 2313건, 일반협의 154건 등 총 2467건
해양수산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안전관리가 보다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위해성을 평가하고 미승인된 LMO의 국내 반입·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사업’을 강화한다. 유전자변형생물체(LMO:Living Modified Organisms)는 현대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새롭게 조합된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생식·번식이 가능한 생물체를 말한다. 해양수산용 LMO는 해양산업, 수산업 또는 해양수산부장관 소관의 동물용 의약품으로 사용되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남해안 패류 양식품종으로 주목받는 가리비 품종 다양화를 위해 해만가리비, 홍가리비, 비단가리비 등의 인공종자 생산기술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 희망 어업인의 예비 소집을 11일 수산자원연구소에서 가졌다.‘인공종자 생산기술 교육과정’은 3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약 4주간 현장 교육으로 진행한다. 가리비 품종 어미 관리와 채란 방법, 식물 먹이생물 배양 기술 및 유생사육 등을 직접 실습하고 실습 부산물은 시험 양성이 가능하도록 교육한다.그동안 수산자원연구소에는 중국산 치패(稚貝)의
충청남도가 황백화에 내성을 가진 김 품종을 개발, 양식 가능성 확인에 나선다. 또 충남 서해 자생 김 연구를 통한 종 보존에도 박차를 가한다.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황백화 내성 품종 시험 양식 △자생 김 종 보존 △김 황백화 수질 모니터링 등 김 관련 3개 시험연구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김 황백화는 세포질 내 물주머니가 커지며 황백색으로 변하고 엽체가 탈락하거나 퇴색하는 현상으로, 양식장 내 용존무기질소(DIN) 등 영양물질 부족이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충남도내에서는 지난 2011년과 2018년 황백화가 발생, 각각 269
전라남도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된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의 원만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T/F팀을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000억원을 들여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목포 대양일반산업단지에 수산식품 가공과 유통, 수출창업지원, R&D 등을 통합한 수산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수산식품 산업을 고도화해 전남의 수출 전략산업으로 성장시키는 마스터플랜이다.전라남도는 수산식품 수출단지가 구축되면 기업 유치 60개사, 취업 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 해외시장분석센터는 수산분야의 한국의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유도할 수 있는 글로벌 수산기업 비즈니스 모델을 심층 분석한 ‘글로벌 수산기업 성공 사례분석’을 발간했다. 타이유니온(태국), 마린하베스트(노르웨이), 마루하니치로(일본), 트라이던트씨푸드(미국), 국연수산(중국) 등 수출 경쟁력 상위 5개 국가의 대표적인 수산기업을 선정, 이들 기업의 성공 모델을 제시했다.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의미한다. ‘글로벌 수산기업 성공 사례분석’에서는 글로벌 수산기업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바다 숲이 가진 생태와 산업적 가치를 한 차원 더 높이기 위해 울진군 골장항 내에 큰열매모자반, 미역, 다시마 등을 활용한 바다 정원 가꾸기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매우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여기서 큰열매모자반은 여타 해조류와는 비교할 수 없는 훌륭한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산업적 경제가치가 매우 높은 해조류로 각광 받고 있다. 하지만 큰열매모자반은 자연에서의 분포가 그리 많지 않고 서식지도 잘 알려지지 않아 원료 수급에 큰 한계를 지녀왔다. 그러나 FIRA 기장군과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조찬연)은 7일, 해양수산인재개발원(원장 지승길)과 해양환경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내 해양분야 최고의 전문 교육기관간 장점을 결합해 미래 해양인재 양성 및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양기관은 다변화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교육생 교류 및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나아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 긴밀한 협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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