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 18·19일 강원도 속초시 장사어촌체험마을에서 ‘해양수산 분야 스마트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양수산부 업무 담당자와 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등 공공기관 실무자들 30여명이 참석해 해양, 수산, 해운물류, 해사안전 등 해양수산 분야의 스마트화 전략 수립을 위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아울러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조인트벤처 2호’의 추진 과제인 ‘블록체인·빅데이터·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물류·유통 혁신방안’에 대해서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무 적용방안도 논의했다. 조
정부가 해양수산 부문 규제 완화를 통해 해양수산 신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술혁신과 시장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직적인 규제를 완화해 신기술·신제품의 시장 출시 장애요인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해수부는 지난 18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7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발표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방안’에 해양수산 분야 과제 12개를 포함시켜 규제전환을 추진키로 했다.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은 신기술·신제품의 시장 출시 장
해양수산부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제주에서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North Pacific Fisheries Commission) 제4차 과학위원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북태평양수산위원회는 북태평양 공해상 수산자원 관리를 위해 2015년 설립된 지역수산관리기구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8개국(미국·캐나다·중국·러시아·일본·대만·바누아투)이 회원국으로 있다.이번 제4차 과학위원회는 취약해양생태계(심해성 산호, 해면 등이 서식하는 곳으로 인간의 어업활동에 의해 쉽게 파괴될 수 있는 생태계), 저층어업, 꽁치 분야로 나뉘어 4일간
해양수산부가 국제회의 등에서 ‘한국형 이내비게이션’ 기술을 적극 알리며 국제표준 선도에 나서고 있다. 해수부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채택한 차세대 해상교통안전종합관리체계인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을 국내에 도입해 해상안전을 강화하고 국제 해운·조선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국형 이내비게이션 구축사업’(2016~2020년 1308억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은 기존 선박운항기술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 다양한 안전정보를 더욱 효율적으로 선박에 제공한다. IMO의 이내비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9일 부산항 북항 통합 기본협약서 체결식에 참석하고 수산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위해 취임 후 처음으로 부산지역을 방문했다.문 장관은 이날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부산항 북항 통합을 위한 기본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부산항터미널(주)와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이 부산항 북항 컨테이너터미널의 대형화·규모화로 항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 운영사 주주 간 지분율 결정 기준 △고용 안정성 확보 △통합법인 설립을 위한 협의체 구성·운영 △상호 협력사항 등 통합에 필요한 기본협약
해양수산부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8차 한·러 어업위원회’에서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어획할 수 있는 조업쿼터로 4만2470톤에 합의했다. 어종별로는 명태 2만4000톤, 대구 4600톤, 꽁치 8000톤, 오징어 5000톤, 기타 870톤이다. 이번 협상 타결로 확보한 조업쿼터는 지난해에 비해 2420톤(대구 400톤, 꽁치 500톤, 오징어 1500톤, 복어 20톤)이 늘어났다. 명태의 경우 조건부 추가쿼터 3500톤은 올해 조건없는 기본쿼터로 확보했다. 특히 주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역조합 채용 실태조사 특별팀’을 구성하고 4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600여개 지역조합(농축협 498, 수협 40, 산림조합 62)을 대상으로 채용 전반에 대해 집중조사를 실시한다.농축협·수협·산림조합에서는 그동안 채용과 관련해 자체조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으나 아직도 일부조합에 대해서는 채용비리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지역조합을 대상으로 채용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채용비리 연루자를 적발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해 채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봄 여행주간(4월 27일~5월 12일)을 맞아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가 있는 전국 권역별 어촌체험휴양마을 20곳을 추천했다.수도권과 가까워 가볍게 떠날 수 있는 봄 여행지를 찾는다면 인천 중구 마시안 어촌체험휴양마을로 떠나보자. 광활하게 펼쳐진 갯벌에서는 주먹만한 조개를 잡을 수 있고 사전예약을 통해 맨손고기잡이 체험도 가능하다. 갯벌마차를 타고 미리 쳐놓은 그물까지 이동한 뒤 다양한 어종의 물고기를 맨손으로 잡아보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경북 포항의 신창2리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풍미 깊은 성게
해양수산부는 해양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8일부터 연말까지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에서는 선박에서의 탈출순서·요령, 구명보트·뗏목 탑승법과 구명장비 작동법, 구명조끼 착용법 등 선박 재난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형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이와 함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소화장비 사용법, 밀폐공간 탈출법 등도 교육한다.특히 선박안전기술공단 1층에 있는 해양안전문화센터(044-330-2421)에서는 구명뗏목 탑승체험을 비롯해 실제상황과 유사한 해양안전 가상현실(VR)
해양수산부는 ‘2019년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 공모 결과 황산화물 저감장치(스크러버)는 16개 선사 113척, 선박평형수처리설비(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는 12개 선사 55척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공모를 통해 선정된 친환경 설비 설치 대출규모는 총 3955억원(스크러버 3623억원, 선박평형수처리설비 332억원)으로 해수부는 6년간 대출액의 2%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국제해사기구(IMO)의 2020년 환경 규제와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설치 의무화를 앞두고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봄철부터 여름까지 동해 연안에 수시로 발생하는 냉수대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양식어가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의 해양환경 어장정보시스템 관측 자료 분석에 따르면 지난 4월 21일경 최저수온이 강원도 양양 7.1℃, 삼척 6.6℃, 경북 영덕 9.8℃에 도달하는 등 전일에 비해 3~6℃ 낮은 냉수대 출현이 감지됐다. 특히 올해는 동해 중부연안 냉수대가 예년보다 일찍 출현하는 등 향후 냉수대의 잦은 발생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매년 봄철 강원과 경북 북부 연안에 발생하는 냉수
양경찰청이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단속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해경은 상반기 불법조업 외국어선 특별단속을 벌여 5척을 나포하고 76척과 14척을 각각 퇴거, 사전차단 조치했다.해경에 따르면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EEZ) 조업 성수기(4~6월)를 맞아 지난 8~19일 제주~서귀포, 군산~목포,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에서 해군, 해수부, 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이번 특별단속은 저인망어선(중국의 ‘타망’)의 상반기 조업기간(1월 1일~4월 15일)이 종료되고 중국 내 자
전라남도는 국민의 대표적 먹거리인 패류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6월까지 패류독소 안전관리 모터링을 강화한다.패류독소 안전관리 모니터링은 홍합 주산지인 여수 가막만을 중심으로 목포, 광양, 고흥, 해남, 완도 등 6개 시군 17개 지점에서 생산되는 굴과 홍합, 재첩이 대상이다. 매주 1회 패류독소 조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패류독소는 매년 봄철 발생한다. 동결, 냉장, 가열에도 파괴되지 않고 중독 시 두통과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패류독소가 허용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는 해역은 패류 채취가 금지됨에 따라 전라남도 해양수산
경상남도는 국내 유일의 제1종 수산생물전염병인 잉어 봄바이러스병의 발병 시기이자 수산 종자의 주 생산시기인 봄철을 맞이해 오는 5월 17일까지 수산생물질병 집중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집중 방역기간에는 관내 운영 중인 내수면 양식장 106개소와 수산 종자 생산장 86개소에 대해 수산생물질병 예찰요원 및 공수산 질병관리사를 적극 활용한 방역 예찰을 실시한다.또한 양식장 관리자와 종사자에게 양식장 소독 방법 및 유의사항, 전염병 발생 시 방역조치 요령 등을 알려주고 방역물품(소독제 등)을 지원해 어업
충청남도가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수산물에 대한 올바른 식습관을 함양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충남도와 해양수산부는 20일 천안 삼거리 공원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문성혁 해수부장관, 박완주·윤일규·이규희 국회의원, 영유아와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세대 가족 수산물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국대 태권도시범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 비보이 공연과 요리·생태관찰·시식체험, 가족놀이 등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체험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명태 라이스와 도다리·우렁쉥이 등
한국어촌어항공단(FIPA,이사장 최명용)은 지난 11일부터 제주 추자도 인근에 남해안 김 양식장에서 떠밀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양식시설 및 해양쓰레기 약 100톤 규모의 해양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어항관리선을 긴급 투입하는 등 추자도 민관군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인양작업을 벌였다. 공단은 어항관리선 ‘어항제주1호’를 긴급출동시켜 추자도 해상에 표류하고 있는 스티로폼과 그물, 파이프, 플라스틱 등 각종 해양폐기물을 수거·운반하는 등 현장 복구작업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추자도 일대 환경정화는 물론 지역어선의 항행안전을 책임지며 어업활동에
국립수산과학관(관장 박명애)은 오는 5월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과학관을 찾는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이날 국립수산과학관에서는 전문 공연팀의 샌드아트(Sand Art) 공연과 마술쇼 공연을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각각 1회씩 선보이고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영화(인크레더블Ⅱ)도 한차례 상영한다. 모든 행사 참여는 무료로 진행되며 샌드아트 공연과 마술쇼 공연은 홈페이지(www.fsm.go.kr) 사전 예약접수와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고 가족영화는 별도 예약 없이 시작시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이사장 신현석)의 부산어촌 전담지원 조직인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2일 이동항(부산시 기장군) 일대에서 ‘바다가꿈 프로젝트’를 실시했다.이날 바다가꿈 프로젝트를 위해 이동어촌계 및 해조류양식협회 회원과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4시간에 걸쳐 마을 전역의 쓰레기 및 폐어구 3톤 가량을 수거하고 펌프와 에어청소건 등을 이용해 모래 먼지를 제거하는 등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바다가꿈 프로젝트는 어촌이 깨끗하고 아름다워지도록 정비해 쾌적한 어촌 공간을 형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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