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7월 중·하순경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고수온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양식장 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여름철 고수온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고수온 발생 전후 시기별 양식생물 관리방법 등 사전교육과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고수온 발생 이전(수온 25℃ 이하)에는 비타민, 면역증가제 등을 혼합한 양질의 사료를 충분히 공급해 양식생물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판매가 가능한 양식생물은 조기 출하해 사육밀도를 감소시켜주고 충분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3일 서울에서 취동위(屈冬玉)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차기 사무총장을 만났다.이번 면담은 지난 6월 23일 FAO 차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취동위 당선자가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방한함에 따라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수산분야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FAO와 함께 시행하는 세계수산대학 공동시범사업의 성공적 운영과 향후 FAO 의결기구에서 세계수산대학 설립이 승인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지원할 개발도상국 항만국
사라져 가고 있는 바다모래와 백사장, 훼손되고 있는 연안을 보호하기 위한 정비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해수부는 내년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년)’을 올해 안에 마련한다. 200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연안정비사업은 태풍, 고파랑, 해수면 상승 등으로 인해 훼손·유실된 연안과 백사장 등을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도록 환경친화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정부는 제1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00〜2009년)에 따라 281개소(4334억원), 제2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10〜2019년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어촌·어항 인근의 바다여행 명소와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7가지 테마(주제)로 떠나는 가족 바다여행 50’ 여행책자를 발간했다.이 책자에서는 어촌체험휴양마을, 국가어항, 다기능어항 등 총 50곳의 어촌 여행지를 7가지 주제로 나눠 소개했다. 어촌의 색다른 흥겨움을 보여주는 ‘축제여행’은 제철 수산물과 관련된 지역축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먹거리 등 풍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바다누비길여행’은 어촌·어항을 따라 난 길을 걸으며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를, ‘별미여행’에서는
한국 접영 일인자 안세현 선수와 배우 성훈이 실전 생존수영을 알렸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2일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을 기념해 대회 홍보대사인 여자 접영 한국신기록 보유자 안세현 선수와 배후 성훈, 해수부 마스코트인 해랑이가 알려주는 생존수영 교육홍보 영상 3종을 해수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생존수영이란 해양사고 등으로 물에 빠졌을 경우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일정시간 동안 물에서 버티는 생존기술로 2019년 현재 전국 2~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0시간 이상 교육을 시행 중이며 내년부터는 초등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2일 전남, 경남, 제주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했다.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연안에서 발생해 해류의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해파리로 지난 5월부터 동중국해에서 대량 출현하기 시작했다. 현재 이 해파리들이 전남, 경남, 제주해역 등 우리나라 남부해역으로 이동해 대량 출현한 것으로 보인다. 노무라입깃해파리 성체는 크기가 1~2m, 무게가 150kg에 달하는 대형 해파리로 중국 동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 유영능력이 약해 해류의 흐름에 따라 수동적으로 이동한다. 국립수산과
해양경찰청은 유해성 적조로 인한 어장과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조 발생 여부를 미리 살피고 방제 활동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적조의 유해성은 독성이 아닌 어패류 폐사 원인으로 결정되며 우리나라 유해 적조생물은 코클로디니움, 카레니아가 대표적이다.해양경찰은 올해 적조가 이달 중순부터 발생할 것이라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전망에 따라 항공기와 함정을 활용해 사전 관찰에 나설 계획이다.이 과정에서 적조 발생 해역을 발견할 경우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 적조 확산이 우려될 경우 수면 아래에서 빨아들인 물을 강한
젊은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한 덮밥 형태의 ‘보리새우동’이 수산물 간편조리법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된 ‘국민 참여형 수산물 간편조리법 공모전’ 결과 대상을 포함 모두 10개의 우수 조리법을 선정하고 지난 12일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을 받은 ‘보리새우동’은 보리새우 특유의 단맛과 짠맛의 균형을 맞춰 젊은층이 선호하는 덮밥 조리법이다. 최우수상에는 꼬막과 당면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눈길을 끈 ‘꼬막당면볶음’, 와사마요(와사비+마요네즈)와 치즈를 활용한 색다른 가자미요리인 ‘와사마
경상남도 해역에 지난 12일자로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경상남도는 해파리 대책본부(본부장 해양수산국장)를 본격 가동하고 어업 및 해수욕객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중국 연안에서 발생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제주 인근 해역에서 고밀도로 나타나고 도내 해역에도 일부 출현하고 있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경남해역까지 특보를 확대 발령했으며 조만간 경남 해역에도 확산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노무라입깃해파리는 크기 1~2m, 무게 150kg에 달하는 대형 해파리로 대량발생 시 어구파손 및 어체손상 등의 어업피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매년 여름 반복되는 고수온에 의한 어류 폐사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는 이달 말까지 어류 질병 진단을 위한 이동진료소를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여름철 고수온 피해가 심한 천수만 내 양식장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수온이 올라가면 해상가두리양식장 등에서 어류 폐사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공수산질병관리사와 함께 고수온 도래 전 어업인별 맞춤 현장진단을 실시해 피해를 줄일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8월 8일 섬의 날 기념으로 전남의 섬과, 섬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활용한 토속음식을 소개하기 위해 ‘맛있는 썸, 남도의 섬’ 책자를 발간했다.‘맛있는 썸, 남도의 섬’은 도시에서 찌든 상념을 말끔히 씻어주는 남도 섬의 매력과 섬 어머니들이 정성스런 마음으로 갯것의 속살과 바다의 향기를 버무려 탄생시킨 음식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가정에서도 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음식 조리법을 함께 소개했다.국토 최남서단에 자리한 신안 가거도를 비롯해 총 35개의 섬과, 섬이 잉태한 40개 음식 이야기로 구성됐다. 강제윤 (사)
국립수산과학관(관장 박명애)은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적 창의활동을 통해 바다를 배워보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개설한다.오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체험 프로그램’과 전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상시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정기체험 프로그램’은 멸치와 오징어를 직접 해부해 보고 바다생물의 내·외부 기관을 배워보는 바다생물 해부학 교실이 매주 토요일 마다 진행되며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상시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10일 공단 본사에서 청년인턴 2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희갑 경영관리본부장이 주관해 청년인턴들의 근무여건과 담당업무 등을 확인하고 인턴활동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공단은 청년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연 2회, 방학기간 동안 대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계 체험형 청년인턴은 공단과 대학교 간 협약체결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지난 9일 ‘한국수산자원공단'’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하고 재도약한다. 2011년 1월에 출범한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연안 생태계를 회복시키고 바다를 건강하고 풍요롭게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수산자원분야 전문 공공기관이다. 공단은 기관명칭 변경과 함께 경영혁신을 통한 조직쇄신, 수산자원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는 자체 제막행사를 개최하고 앞으로 대내외적인 쇄신과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수산혁신 2030계획,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안전 최우선 등 정부정책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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