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 양식정책 방향과 수산생물 검역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보공유 등으로 양식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내수면 양식산업 발전방안 워크숍’이 지난 1일과 2일 전북 부안군 대명리조트에서 열렸다.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회장 나진호)가 주최한 이날 워크숍에는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를 비롯 지자체, 내수면 관련 단체 12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이정호 내수면양식연구센터장의 ‘내수면 양식산업 발전방안’, 양진문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과장의 ‘수산생물 검역제도’, 김태진 한국수산식품안전연구소장의 ‘양식수산물의 안전관리
해양수산부는 국가어항과 주변어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중에 전국 113개의 국가어항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최대 5매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국가어항 사진 공모전 누리집(kfishingports.kr/contest)에서 사진 촬영장소, 작품설명 등을 함께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출품규격·파일명 등 자세한 사항은 국가어항 사진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기구(IMO)와 국제항로표지협회(IALA)등 관련 국제기구와 협의해 한국 거점의 ‘국제해상디지털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7일부터 11일까지 국제항로표지협회 본부(프랑스 생제르망앙레 소재)에서 열리는 ‘IALA 제24차 ENAV 기술위원회’에 참석한다. 해수부는 이번 위원회에서 그동안 한국형 이내비게이션을 통해 개발·구축한 선박-육상(항만) 간 서비스운영 플랫폼(MCP), 세계 최초로 구축되는 초고속해상무선통신망(LTE-Maritime), 한국형 e-Navigaton 서비스 단말기가 탑재된 선박 등
해양수산부는 7일부터 11일까지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IMO) 본부에서 개최되는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총회’에 참석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를 제기한다.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총회는 폐기물의 해양투기 금지에 관한 당사국의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회의체다. 이번 총회의 의제에는 방사능 폐기물 관리가 있으며 그린피스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배출계획과 관련된 우려를 표명하고 일본 정부에 질의하는 내용의 문서를 제출함에 따라 관련 논의가 진행된다. 해수부는 이번 총회에서도 그린피스와의 공조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처리
정부는 2030년까지 약 11조3000억원의 해양수산 신시장 창출과 매출 1000억원 달성 기업인 20개의 오션스타 기업 발굴, 최고기술국 대비 95% 수준의 해양수산 신기술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 해양바이오 산업과 치유·생태관광 등 해양관광 신산업, 친환경선박 연관산업, 첨단해양장비 산업, 해양에너지 산업 등 5대 핵심 해양신산업을 중점 육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수산과 해운, 항만 등 이미 세계적 수준인 해양수산 주력산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복합해 스마트 산업으로 재도약시키는데 주력키로 했다. 해수부는 10일 충남도청
해양수산부는 일본 후쿠시마 인근 해역에서 선박평형수를 주입한 선박 중 국내 항만에서 배출 예정인 선박에 대해 방사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그동안 해양 방사성물질 조사를 위해 연·근해해역 32개 정점과 연안해역 32개 정점에 대해 분기별 방사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선박평형수 조사는 이와 별도로 일본 후쿠시마 인근 해역에서 주입한 선박평형수의 국내 유입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반영해 실시하는 것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실시한다.조사는 다양한 시료 취수를 위해 약 2달간 후쿠시마 인근 6개현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7일 부산지역을 방문해 순직선원 합동 위령제에 참석하고 소속·산하 기관에 대한 현안들을 점검했다.문 장관은 이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해양수산 분야 4차 산업혁명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의 기술 융합을 통해 해양·수산 산업의 스마트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당부했다.또 태종대공원 순식선원위령탑에서 열린 ‘제41회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 위령제’에 참석했다. 문 장관은 추도사에서 “우리나라가 해양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거친 파도와 싸우며 헌신한 선원들의 피와 땀”이
해양생태계를 교란하는 생물에 대한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해양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생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해양생태계 교란생물 및 유해해양생물 지정·관리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해양생태계 교란생물은 외국으로부터 유입 또는 유전자의 변형을 통해 생산된 유전자변형 생물체 중 해양생태계의 균형에 교란을 가져오거나 앞으로 교란을 가져올 우려가 있는 생물로써 해양수산부령이 정하는 종을 말한다.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온도 상승과 양식어류 수입 확대 등으로 인해 외래 해양생물의 유입이
태풍 ‘링링’ 피해어가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해양수산부는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24억원을 수협은행에 배정했다.올해 태풍 ‘링링’으로 어선, 어구와 양식장 어류의 폐사 등 어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해수부는 어업인들의 피해 복구와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은 태풍 ‘링링’으로 인해 어업피해를 입고 지자체로부터 ‘재해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은 어업인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어업인은 피해금액의 자기부담액 범위 이내에서 최대 20
해양모태펀드가 해양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8일 해양모태펀드의 두 번째 자펀드인 ‘SR 블루이코노미 투자조합’이 결성총회를 개최하고 펀드 운용계획 규약 등을 의결함에 따라 2개의 자펀드가 모두 결성됐다고 밝혔다. 첫 번째 자펀드는 ‘캐피탈원 해양신산업 투자조합’으로 7월 26일 결성됐다. 해양모태펀드는 올해 신설된 해양산업 분야의 국내 최초 정책펀드다. 해수부는 올해 초 한국벤처투자가 관리하는 한국모태펀드 내 해양계정을 신설하고 1월에 정부예산 200억원을 출자했다. 이후 4월 자펀드 운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건설 국내기술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현장실증이 이뤄지지 않은 신기술 등 시험시공 지원 대상기술을 공모한다. 시험시공은 현장시공 실적이 없는 특허나 신기술에 대해 공사의 일정부분에 시공기회를 부여해 성능을 검증하는 것으로 비용과 적정공간을 국가에서 제공한다. 해수부는 국가차원에서 2018년 1월 ‘시험시공 공모 및 지원제도’를 마련해 실시했다. 민간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4개의 국내기술을 선정했으며 현재 설계에 이 기술을 반영하고 있다. 설계가 완료되면 내년에
해양수산부는 한글날을 맞아 우리나라 바다에서 발견됐으나 아직 이름이 없는 해양생물 중 10종을 선정해 국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우리말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10월 9일부터 13일까지 해수부 누리집(www.mof.go.kr)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www.mabik.re.kr)에 해양생물 10종의 우리말 이름 후보 각 2개를 공개하고 선호도가 높은 이름을 국명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해수부 누리집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에 접속해 후보 이름 중 하나를 선택해주면 된다. 같은 기간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해양생
우리나라 갯벌이 세계적인 생태계의 보고로 인정받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와 문화재청이 2019년도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신청한 ‘한국의 갯벌’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의 현지실사를 받았다.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현지실사와 평가는 유네스코의 의뢰에 따라 자문기구에서 수행하는 것이다. 이번 ‘한국의 갯벌’에 대한 현지실사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자문위원 바스티안 베르츠키(Bastian
부산광역시는 자체생산한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인 보리새우 약 755만마리를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강서구 진우도와 사하구 백합등, 영도구 동삼동 등 주변 해역에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한 어린 보리새우는 연구소에서 지난 8월 30일 어미 보리새우로부터 수정란을 받은 후 30일 이상 사육한 것으로 길이는 1.2cm 정도다. 방류한 보리새우는 내년 가을쯤 성체로 성장해 부산 연안 수산자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해양수산부 지정기구인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가 부산지역 어촌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방류행사에 보리새
경남 해역의 수산자원보호, 안전조업 지도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경상남도에서 건조 중인 다목적 어업지도선의 선명(선박 명칭)이 ‘경남바다호’로 최종 선정됐다.앞서 경상남도는 지난 8월 19일부터 지난달 1일까지 온라인으로 선명 공모를 진행했으며 이후 내부 직원 의견 및 선호도 조사를 반영하고 내외부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최종 선명을 ‘경남바다호’로 정했다. 한편 내년 1월에 취항 예정인 ‘경남바다호’는 선령 26년으로 노후된 기존 어업지도선(경남230호, 40톤)의 안전운항을 위해 90톤급으로 대체 건조되고 있다.
충남 대표 수산물로 꽃게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충청남도는 꽃게를 활용한 캐릭터 개발에 착수했다. 최근 ‘충청남도 도어선정위원회’를 열고 ‘충남의 수산물’로 꽃게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충남의 수산물은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촌 경제 활성화 등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선정을 추진해왔다.우선 △충남을 대표하고 인지도가 대외적으로 높은지 여부(대표성) △타 시·도 대비 충남도만의 경쟁력 및 고유성을 나타낼 수 있는지 여부(차별성) △미래 예상되는 기후변화 및 변화 요인을 감안한 생존력, 수확량 확대 여부(지속가능성) △충
전남대학교가 전통 수산 양식 산업에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이 융·복합된 석·박사급의 연구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원에 ‘스마트 아쿠아 팜 협동과정’을 국내 최초로 신설했다.내년 3월 개강할 ‘스마트 아쿠아 팜 협동과정’은 빅데이터·AI 기반 스마트 양식을 도입해 주요 양식품목의 생산원가를 절반 이하로 낮추는 등 오는 2030년까지 10조원 상당의 신시장을 창출하겠다는 정부의 ‘아쿠아팜4.0 추진 전략’과 부합된다.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전남대 홈페이지(www.jnu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지난 1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경영 실현을 위해 수립한 ‘안전관리기본계획’ 추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단 안전관리 책임자인 조성대 상임이사와 안전관리 직접수행부서, 건설공사 및 어장환경개선 용역사업 발주부서 담당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안전관리기본계획의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안전관리 분야의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를 초청해 공공기관 안전강화 대책, 산업안전보건기본법상 관리자의 의무 등 구체적인 안전관리 강화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제주본부는 최근 해양환경공단(KOEM),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및 신산리 어촌계와 공동으로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해안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90여명이 참여한 이번 신산리 정화 활동을 통해 제17호 태풍 ‘타파’ 이후 신산 조간대에 몰려든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했으며 FIRA 직원이 잠수를 통해 신산포구 내 수중 정화를 실시해 해양쓰레기 약 750kg을 수거했다.FIRA는 KOEM, JDC 및 어업인과의 협업으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강화했고
제41회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가 지난 7일 부산 영도구 태종대공원에 마련된 순직 선원 위령탑 앞에서 열렸다. 매년 음력 9월 9일 중량절에 열리는 위령제는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수협중앙회 등 7개 기관이 주관했으며 이날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수산·해운단체 관계 및 유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23위 위패가 추가로 봉인됐고 1979년부터 봉인된 위패는 9228위로 늘었다.■우리나라 첫 원양어선사고 생존자 문인리씨 망망대해에서 운명을 달리한 선원들의 넋을 하늘도 슬퍼하는 듯 비가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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