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쓰레기 관련 국제행사인 ‘제7차 국제 해양쓰레기 콘퍼런스(7th International Marine Debris Conference)’의 개최도시를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해수부는 객관성과 투명성을 가지고 행사 개최도시를 선정한다는 원칙 아래 해양쓰레기 관련 정책과 연관성이 높은 연안 광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평가항목은 △행사·정책 기여도 △행정적·재정적 지원 의지 △행사 수용성 등이며 3월 중 평가를 통해 개최지를 확정할 계획이다.제7차 국제 해양쓰레기 콘퍼런스는 2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11월 제주해역에서 발생한 대성호 화재사고, 창진호 전복사고 등 대형 사고를 분석해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최근 3년간 바다에서 발생한 어선사고는 전체 선박사고의 약 62%를 차지하며 조업 중 선원이 사망 또는 실종하는 사고도 총 인명피해의 약 8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양경찰청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한국선급(KR)과 협업해 예방활동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증·개축하는 어선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파출소는 관내 어선을 대상으로 불법 증·개축 단속과 비치된 소화
총허용어획량 제도(TAC, Total Allowable Catch:어종별로 연간 잡을 수 있는 상한선을 정해 어획하는 제도)에 적극 동참하는 어업인에게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그 일환으로 올해도 엄격한 TAC와 관리·감독체계를 자발적으로 이행하는 어업인단체에 어업규제 일부를 완화해 주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19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TAC 기반 어업규제 완화 시범사업에 참여할 어업인단체를 공모한다.올해 2차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하려는 어업인단체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3가지의 필수요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우선 어획량을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17일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학교와 어촌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1교1촌 자매결연 지원사업’의 대상학교를 공모한다.올해는 전국 60여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의 1교1촌 게시판에서 교류활동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3월 중 바다여행 누리집에 공지하고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1교1촌 자매결연 지원사업’은 학교-어촌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유·청소년에게 어촌체험 기회와
해양수산부는 잘피의 일종인 해양보호생물 ‘거머리말’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14일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선촌마을 앞바다 약 1.94㎢(194ha)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잘피는 연안의 모래나 펄 바닥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여러해살이 바다식물이다. 그 중에도 연중 무성한 군락을 이루는 거머리말은 어린 물고기의 은신처가 돼주며 거머리말이 만들어내는 풍부한 산소와 유기물은 수산생물들이 서식하는 데 도움을 준다.이번 해양보호구역 지정에 따라 해수부는 올해 12월까지 거머리말 서식지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지역공동체 중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는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천리안위성 2B호, 3.4톤급)’가 지난 19일 오전 7시 18분경(현지 시각 2월 18일 오후 7시 18분경)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French Guiana) 쿠루(Kourou)의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천리안위성 2B호는 세계 최초의 미세먼지 관측 정지궤도 위성이면서 특히 천리안위성 1호보다 성능이 대폭 향상된 해양탑재체가 탑재돼 있어 높아진 해상도와 자료 전송속도를 바탕으로 한층 혁신된 해양관측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해무, 해빙,
해양수산부가 코로나19 영향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어업인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해수부는 코로나19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근해안강망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2억4000만원을 수협은행에 배정했다.춘절을 맞아 중국으로 돌아갔던 중국인 어선원 중 일부의 국내 복귀가 코로나19 사태로 지연됨에 따라 근해안강망 어업인들은 선원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내국인 선원을 고용하는 경우 비싼 인건비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해당 어업인들이 아예 조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는 상황이다. 이에 해수부는 피해를 겪고 있는 근해
제주도는 갈치 채낚기 조업시 선상에서 인력으로 낚시 어구를 바다에 반복적으로 던지는 투승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민간업체 마린솔루션과 공동으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자동화 시스템은 저압의 공기를 추진 원동력으로 해 채낚기 어선에서 먼거리에 낚시를 안정적인 투승이 가능하고 회전방향 조절부를 설치해 투승 방향을 보다 용이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현장실험을 거친 후 어업인에게 보급을 목표하고 있다.그동안 갈치 채낚기어업은 어선 세력이 미약하고 영세해 어로장비를 기계화할 수 없어 지금까지도 인력에 의존했기 때문에 조업
전라남도는 2021년산 김 양식에 사용할 신품종 종자인 ‘해풍1호’와 ‘해모돌1호’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11년 ‘해풍1호’를 개발해 지난 9년 동안 553개 김 종묘배양업체에 총 2만5717g을 분양해 전남 김 생산량 증대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특히 ‘해풍1호’ 보급 이후 전남 물김 생산량은 124%, 생산액은 122% 증가해 김 양식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올해 처음 유상 분양한 ‘해모돌1호(모무늬돌김)’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병에 강한 품종이다. 분양을 희망한 어업인은 28일까지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해
경상남도가 수산업에 새로이 진입하는 어업인들과의 소통 채널 활성화를 위해 ‘2세대 수산업경영 프렌토 데이’를 개최했다. ‘프렌토(Friend+Mento)’란 수산업 기술력과 경영 노하우를 가진 기존 수산업 경영인이 신규로 진입하는 어업인에게 어업기술 및 경영 노하우 전수한다는 의미다.지난 17일과 18일 통영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 생태탐방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신규어업인들과의 정책 토론과 어업기술, 경영 노하우 이전 등의 시간으로 구성됐다.특히 올해는 지금까지의 참가자 수동형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신규 어업인들이 토론을 이끌어 가는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과 해수부는 오는 3월 13일까지 학교와 어촌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1교1촌 자매결연 지원사업‘의 대상학교를 공모한다.‘1교1촌 자매결연 지원사업’은 학교-어촌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유·청소년에게 어촌체험 기회와 바다생태교육을 제공하고 어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20개 학교의 학생 8만여 명이 이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올해는 전국 60여 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남해본부(본부장 민병주)는 수산자원증대 사업에 사용되는 인공어초 제작완료 검사에 드론을 이용한 점검기법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 기존 인공어초 제작완료검사는 검사관이 직접 어초의 전 외관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대형인공어초 외관검사의 경우 정밀한 외관검사의 한계 및 위험요소가 있었다.이에 FIRA 남해본부에서는 내부전문인력을 활용, 수산자원증대사업을 위해 제작된 팔각반구형중형강제어초(6m)의 외관검사에 드론을 활용한 영상 촬영 및 3D로 구현한 영상분석으로 용접상태 및 규격 등 평균오차(±0.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소속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조찬연)은 지난 11일 해양환경교육원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원장 임경화)과 4차 산업혁명에 맞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 4차 산업 분야 기업 맞춤형 재직자 대상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 해양환경 교육 전문가 인적교류 등 해양환경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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