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수산물 소비 운동을 펼쳤다. 또한 경비함정 주부식으로도 수산물을 구입해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15일간 5400여만원 상당을 구매했다고 밝혔다.해양경찰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관련 업계 등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수산물 총 1269세트를 구매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어류양식수협, 서남해수어류 양식수협, 통영 멍게수협, 완도 금일수협 등 전국 수협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해양수산부는 패류독화의 원인생물인 플랑크톤의 독성 발생 여부를 유전자 분석기법으로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는 원천기술이 개발됐다고 밝혔다.패류독화란 유독성 플랑크톤을 섭취한 조개류 내에 독성물질이 쌓이는 현상으로 수온이 오르는 봄철 남해안 지역에서 주로 발생한다. 해수부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구성된 해양생태계 교란·유해 생물사업단의 기장서 상명대 교수 연구팀은 플랑크톤이 독성을 갖기 위해서는 독소를 합성할 수 있는 특정 유전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밝혀내고 플랑크톤 내 독소(삭시톡신, Saxitoxin, STX) 합성유전자를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4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10톤 미만 소형어선의 선저폐수 무상수거 방문 서비스를 실시한다. 선저폐수는 빌지(bilge)라고도 불리며 주로 선박의 기관실에서 발생해 선박 밑바닥에 고이는 기름 섞인 물 즉 액상유성혼합물을 의미한다. 해수부와 해양환경공단은 기름오염방지시설 등이 없어 선저폐수를 적법하게 처리하기 어려운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선저폐수 무상수거 방문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통상 1톤의 선저폐수를 처리할 때 유
해양수산부가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해파리 피해를 막기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해수부는 여름철 해파리 대량 출현으로 인한 해양생태계 교란과 수산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천·경기·충남 권역에서 해파리 부착유생(폴립) 제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바닷물 온도 상승과 연안개발 등으로 해파리의 대량 출현이 빈번해지고 있는데 특히 어획물과 혼획되는 해파리는 수산물의 상품가치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어구도 손상시켜 어업인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해파리는 번식력도 매우 강해 부착유생 1개체가 자가분열을 통해 성체 5000마리로 성장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4월 20일 오전 8시경(한국시간) PNG 라바울항에 입항해 선박 침몰로 파푸아뉴기니(PNG)에 고립돼있던 원양어선원 25명의 귀국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원양어선원은 한국인 11, 인도네시아인 6, 베트남인 6, 필리핀인 2명 등이다. 한성기업 소속 원양어선 ‘림 디스커버러호’는 지난 3월 21일 PNG 해상에서 암초와 충돌해 침몰했다. 선원들은 침몰 당시 구명보트에 전원 탑승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필리핀 선박에 의해 구조돼 3월 23일 PNG 라바울항으로 옮겨졌다.그러나 코로나19 확산
해양수산부는 지역 항만공사 등 9개 기관과 공동으로 4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제7회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해양 환경·기후·안전 △해운·항만 물류 △해양·어촌 관광·체험·레저 △낚시·귀어귀촌·양식 △수산물 유통·안전·품질인증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행정서비스를 개선하는 ‘아이디어 기획’,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사례를 다루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정보를 활용·분석해 유의미한 정보를 도출·제안하는 ‘빅데이터 분석’ 등 세 가지 부문에 걸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제품 상용화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제도를 통한 신기술 개발과 시장 진출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부문의 신기술 직접 활용 확대, 홍보 및 판로개척 사업화 후속지원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이에 따라 인증받은 신기술에 대한 공공부문 활용 확대, 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 투자 등 후속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개선을 추진한다. 올 상반기 중 ‘신기술 적용 제품 확인 제도’를 도입, 해당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도록 추진하고 인증받은 기업 간
해양수산부가 국민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행정력에 올인한다. 해수부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 아래 ‘2020년 해양수산부 변화관리 추진방안’을 수립·시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양수산 분야 종사자들과 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러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도 현장의 문제들을 더욱 신속하게 해결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변화관리 추진방안을 수립하게 됐다.해수부는 이번 추진방안을 기반으로 직원과 부서단위 조직의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는 한편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해녀어업 소득화가 가능한 모자반류(참모자반, 큰열매모자반)의 군락을 신속히 복원하는 해조 이식 기법을 검토하고 추자해역을 비롯한 도내 6개 마을어장에 해조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그동안 해조장 조성은 주로 인공 어초에 해조류 종자를 감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으나, 앞으로는 싹을 내릴 수 있는 어미 해조류를 채취해 이식하는 모조(성숙개체) 이식기법을 통해 시설 수심 제한을 극복하고 예산 절감 및 재생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해녀소득에 기여가 큰 참모자반의 군락복원과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동귀,
경상남도가 봄철 잦은 안개와 조업 어선수 증가에 대비해 시군, 어선조업안전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과 합동으로 ‘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화재예방을 위한 배전반, 전선상태 및 소화장비 확인 △긴급구난에 필요한 무선통신장비 설치·작동여부 △구명장비 구비여부 등을 내용으로 취약분야를 중점적으로 시행하며 다음 달 중순까지 실시될 계획이다.특히 자율적 어선 안전관리를 위해 출항 전에 어업인이 자체적으로 기관, 통신기기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출항 전 안전운항 점검표’를 도에서 제작해 배부한다.
전라남도와 GS리테일은 최근 전남 우수 수산물 100억 원(300톤)의 구매 약정을 체결하고 오는 28일까지 전국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전남 수산물 판촉 기획전’을 개최하고 나섰다.이번 판촉 기획전은 전라남도와 GS리테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손잡고 ‘코로나19’로 수산물 소비 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오는 28일까지 GS더프레시 전국 320개소 매장에서 광어를 비롯 우럭, 전복, 꼬막 등 수산물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구매 약정을 체결한 GS리테일은 앞으로 1년간 전남 수산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이동재)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 지원을 위해 양식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연수원은 수산물 소비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수산업계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500여만원 상당의 수산물을 구매했다.이동재 연수원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요즘 양식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참여로 어업인과 관련업계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2020년도 상반기 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규모는 총 24명이며 모집기간은 4월 28일까지다.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등 차별적 요소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서류전형,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실시한다.직군별 모집 인원과 분야는 일반직 11명, 기술직 1명, 공무직 3명, 업무지원직 9명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8일까지로 채용접수 온라인 사이트(koem.ncsplus.co.kr)를 통해서 가능하며 지원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공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귀어귀촌 오프라인 교육이 임시 중단된 가운데 한시적으로 귀어귀촌 온라인 교육을 확대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프라인 교육이 중단된 상황이다. 따라서 센터는 해양수산인재개발원 나라배움터와 국립수산과학원 수산미디어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활용해 ‘어촌·수산 온라인 교육 강좌’ 20시간을 임시로 신설, 기존 15시간의 온라인 교육까지 함께 수강하면 정책자금 신청에 필요한 35시간 교육을 모두 수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번에 확대 시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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