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해변입양(Adopt-A-Beach) 사업’의 명칭과 운영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해변 입양’이란 1986년 미국 텍사스 주에서 시작된 민간참여 캠페인으로 어린아이를 입양해 양육하듯 개인·단체·기업 등이 특정 해변을 자발적으로 입양해 책임감을 가지고 해양쓰레기 수거, 경관 개선 등의 활동을 하는 제도다. 이에 해수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제주도의 해변을 대상으로 해변 입양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공모전
해양수산부는 2020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제와 폐업지원제 지원 대상으로 멍게·민대구·새우·전갱이·조기 등 5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다만 양식 새우는 폐업지원제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피해보전직불제는 FTA 이행으로 수산물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어업인에게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을 보전해주는 제도다. 폐업지원제는 FTA 이행으로 수산물을 포획·채취·양식하는 사업을 계속하는 것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어업인이 폐업하는 경우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수산분야 피해보전직불제와 폐업지원제는 한·미
자율관리어업에 대한 실질적 제도개선이 이뤄진다. 해양수산부는 자율관리어업 관리의 내실화를 위해 ‘자율관리어업 관리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7월 14일부터 8월 3일까지 의견수렴을 위한 행정예고를 추진하고 있다.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자체규약을 정해 지역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수산자원을 관리하도록 해 수산자원 조성, 불법어업 추방, 공동생산·판매, 어장환경 개선 등을 실천하는 어업이다. 지난 2월 18일 ‘자율관리어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해수부는 법률 시행(2021년 2월 19일)에 맞춰
지역별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경기도와 인천에서 각각 열린다. 공청회 내용은 해양수산부 유튜브 채널(어서오션)로도 중계된다. 해양수산부는 경기도와 함께 23일 오후 2시에 경기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24일 오후 2시에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더불어 국민들이 안전하면서도 쉽게 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 온라인 참여자는 7월 31일까지 국민신문고 전자공청회와 유튜브 댓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어선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증·개축 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76척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해수부는 불법 증·개축 민원신고가 있었던 기선권현망 어선과 연근해어선 등 475척을 점검대상으로 정하고 동·서·남해어업관리단과 지자체와 합동으로 단속을 진행했다.‘수산업법’에서는 제한된 허가톤수 내에서 어선을 건조하도록 정하고 있으나 이번에 적발된 76척의 어선들은 허용된 톤수를 선체주부(선박 갑판에서 선저까지의 선체 구역)에만 적용해 검사를 받은 뒤 개조허가 없이 임의로 증축을 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무등록 어선중개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공정한 어선거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선다.과거 어선거래 시장은 공개시장이 없어 브로커에 의한 음성적 거래가 빈번했다. 이에 따라 매매대금 편취 등 사기행위나 과도한 중개수수료와 권리금을 요구하는 등 불공정 거래가 자주 발생했다.해수부는 어선거래 관련 위법·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고자 ‘어선법’을 개정·시행(2017년 6월)하고 어선거래 누리집(www.어선거래.kr)을 통해 어선 매물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공정한 어선거래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어선거래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이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을 위해 협업에 나선다. 해수부와 해경은 한·중 잠정조치수역 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단속기관의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7월 중 합동 순찰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순찰은 7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중 잠정조치수역은 양국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수역이지만 중국정부의 자체 휴어기(5월 1일~9월 1일)에도 하루에 평균 100여척의 중국어선이 불법조업을 하고 있다. 야간이나 기상 악화 등 단속이 어려운 때를 틈타 우리 배타적경제수역까지 침범해 조업을 감행하고 있다.이
경상남도는 찾아 가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어촌 조성을 위해 지속 가능한 ‘경남형 어촌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협업부서 간 플랫폼을 구성했다고 밝혔다.‘경남형 어촌뉴딜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플랫폼’에는 △공동체 협력 지원가를 양성하는 사회혁신추진단, △마을기업 멘토-멘티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경제추진단,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청년정책추진단 등이 참여한다.도는 경남형 어촌뉴딜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경남형 어촌뉴딜사업 기반 조성과 경남형 어촌뉴딜사업 공간의 지속적인 확보를 위한 공모 준비라는 2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세분화해
충청남도는 도내 해수욕장 점검에 나섰다. 특히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17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아 코로나19 차단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도는 해수욕장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여름철 개장 기간 중 15만 명 이상 방문하는 도내 해수욕장 6곳을 대상으로 모든 방문객에 대한 발열 체크와 백사장 취식 금지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발열 체크 및 손목밴드 착용 거부 시 해수욕장 입장을 제한하고 있으며 해수욕장(백사장)에서 취식 행위를 할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전라남도는 내년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대비해 시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은 9월부터 진행될 내년 어촌뉴딜사업 공모평가에 대비해 경쟁력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공모에 다수 선정될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수산어촌을 비롯 항만, 관광, 경관디자인, 공동체 등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맞충혐 컨설팅으로 진행된다.컨설팅은 오는 9월까지 총 3차에 걸쳐 이뤄지며 1차는 21~23일에 진행되고 2차는 8월 18~21일, 3차는 9월 15일에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며계획서 작성 요령 및 사업내용 적정성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과 수산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조성을 위해 지난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산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조성 △수산자원조사원 현장조사 △수산종자산업 활성화 △수산증식분야 기술 교류 △연구사업 시험시설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FIRA는 최근에 해양수산부로부터 우리나라 수산업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수산종자산업 진흥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수산종자산업의 체계적 진흥 기반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바닷길’을 함께 만들어 나아갈 핵심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16일부터 2020년도 2차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총 18개의 직무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공단은 지난 6월 1차 채용을 통해 신규직원 55명을 채용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채용은 50명 규모로 △행정직 1명(일반) △검사직 11명(선체, 기관, 전문) △운항관리직 6명(내항여객선 입출항 관리) △연구직 8명(해양교통 정책연구 등) △실무직 1명 △공무직 4명(미화 등) △계약직 19명(안점점검 및 해양사고조사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부산과 인천해사고등학교를 찾아 노사공동으로 모금한 ’사랑海천사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공단은 올해로 6번째 이어가고 있는 ’사랑海천사 장학금’을 부산과 인천 지역 학생 16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8백만원과 격려와 응원의 편지도 함께 전달했다.공단은 매년 미래 해양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사랑海천사 장학금’을 마련해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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