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강원도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다수 출현함에 따라 지난 19일부로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특보를 확대 발령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6월 16일 전남, 경남, 제주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했으며 7월 29일 부산, 8월 7일 울산, 경북 해역까지 확대 발령한 바 있다. 이후 8월 초부터 울산, 경북해역에 고밀도로 출현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해류를 따라 동해안으로 급속히 확산돼 강원해역까지 주의단계 특보를 확대 발령하게 됐다. 해수부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특보 발령에 따라 관할 지자체에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정해진 기한 내에 법정 선박검사를 받기 곤란한 국적 선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원격 선박검사가 가능한 법정 선박검사항목을 확대해 지난 2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원격 선박검사란 선박검사원이 현장에 직접 입회하지 않고 서류, 사진, 영상통화 등 간접적인 수단을 이용해 선박상태와 각종 기준의 이행현황을 확인하는 검사방법이다.해수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정해진 기한 내에 법정 선박검사를 받지 못한 국적 선박들이 운항에 어려움을 겪자 지난 3월말부터 원격 선박검사 제도를 도입해 기관계속검사 등 안전
어선원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어선 시설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안전을 강화하고 어업인 복지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안전복지를 강화한 표준어선형에 관한 기준(고시)’을 마련하고 8월 28일부터 9월 17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를 실시한다.어선어업은 늘 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는 위험한 업종으로 꼽혀왔으며 어선사고로 인한 사상·실종 등 인명피해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어선구조 특성상 복지공간이 비좁고 열악해 어선원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 때문에 젊은이들이 어선어업을 기피하면서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소속기관들의 준비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드는 26일 오전 현장별로 태풍영향을 파악하고 대응상황도 점검했다.문 장관은 점검회의에서 각 기관별 어선 대피상황, 수산 증양식시설 및 수산생물·어항공사장 등 수산시설과 하역·항만운영·부두·방파제·항만공사장 등 항만시설의 피해예방 조치사항을 보고 받고 해양수산분야 피해 최소화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번 태풍은 세력이 강해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한 대
해양수산부은 지난 23일 0시를 기준으로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해수욕장과 전시·관람 시설에 대해 강화된 조치를 시행한다. 충남·강원·제주 등 각 지자체에 현재 개장 중에 있는 108개 해수욕장이 이날 기준으로 모두 폐장됐다. 이로써 단계적 운영종료 일정에 따라 이미 폐장된 115개소와 부산·인천·남 등 조기 폐장된 28개소를 포함해 올해 개장했던 해수욕장 251개소 모두가 폐장됐다. 또 인원을 제한해 운영중이던 해양수산 분야 전시·관람 시설도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부산에 소재한 국립해양박물관, 국립수산과학관
해양수산부는 9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2020 해양수산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대신 구직자들이 더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박람회 기간을 대폭 늘렸다. 지난해 단 하루 진행된 취업박람회가 올해에는 2주간 개최되며 해양수산 분야 공공기관,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창업기업 등 10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박람회의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컴퓨터나 휴대폰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구직자는 취업박람회 누리
양식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식산업발전법이 제정, 시행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 국무회의에서 ‘양식산업발전법 시행령’ 제정안이 통과돼 ‘양식산업발전법’과 함께 오는 28일 시행된다고 밝혔다.‘양식산업발전법’은 양식업이 이뤄지는 수면(해수면·내수면)에 따라 수산업법과 내수면어업법에 각각 규정돼 있던 관련 사항을 통합해 2019년 8월 27일 제정됐다. ‘양식산업발전법’은 지속 가능한 양식업을 위해 양식장의 환경 관리를 강화하고 신규 인력과 자본유입 활성화 등을 통해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제정돼 28일 시행을
경상남도가 지난 19일 ‘청정어장 재생 로드맵 수립을 위한 양식어장 오염실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경남도내 해역에는 장기간의 양식장 이용으로 오염물 퇴적에 따른 오염이 심각하고 재해 등 주변 환경변화에 취약하며 생산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경남도는 이러한 문제에 따라 해역 단위의 어장 정화와 재생 노력이 필요한 실정에서 우리 도 해역 특성에 맞는 ‘청정어장 재생로드맵과 어장 관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용역은 (사)한국해양정책학회 해양수산정책연구소가 주관기관으로, 한국연안환경생태연구소
충남도가 해양수산부 주관 자율관리어업 우수 공동체를 6년 연속 배출했다. 충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0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위원회’에서 도내 자율관리 공동체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참여 공동체의 사기 진작을 통해 자율관리어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이번 평가는 전국 공동체 1111개소 가운데 모범 공동체 311개소 중 각 지자체가 추천한 공동체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1차 서류심사, 2차 해양수산부 현장심사, 3차 각 공동체 우수사례 성과 발표를 거친 결과, 이번 평가에서는 태안 마금 자
전라남도는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8월말 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불법어업 합동단속에 나섰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도 자체 불법어업 지도단속이 이뤄지며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시군 합동단속도 병행한다. 단속에는 16개 시·군이 함께하며 전라남도와 시·군 보유 어업지도선 14척과 공무원 50여 명이 투입된다. 주로 무면허·무허가 어업행위를 비롯 조업금지구역 위반, 불법어구 사용 등에 대해 이뤄진다. 시군 합동단속 기간에는 △무면허 양식시설 설치행위 △해상 불법 채묘시설 △득량만 무허가 통발 등 어업기초질서 위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과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지난 20일 청운대학교에서 어촌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는 최명용 공단 이사장, 이우종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어촌지역 공간재생 △어촌자원을 활용한 지역소득 모델 발굴 △어촌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한 교육(주민역량강화 교육 등) △어촌마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및 연구개발 등에 관한 사항을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포스트코로나 대응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초기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 지원을 받는 기업은 ICT 기술혁신을 통한 플랫폼을 만들어 국민들의 삶과 일상의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연구하는 ‘㈜맵시(mapsea)’라는 기업이다.㈜맵시의 주요 창업아이템은 해양수산 관련 ICT 플랫폼으로써 ‘굴패각을 활용한 바다농장 ICT 플랫폼’ 및 ‘AR·VR 기술을 활용한 선박 항해 서비스’ 등이 있다.버려지는 굴 패각의 재활용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해양오염(유류 및 위험ㆍ유해물질) 방제 연구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 해양오염 방제 연구개발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해양환경 및 해양오염방제 관련 연구ㆍ설계 및 개발과 기존 연구개발성과물의 상용화 과제 연구ㆍ개발 분야로, 연구개발을 활성화해 중소기업 창업과 일자리 창출 지원 등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공모 분야는 △ 내부 자체연구개발 △ 공단과 외부기관이 공동 수행하는 연구개발 △ 외부기관에서 수행하는 위탁연구개발 등으로 해양환경 및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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