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부산물의 재활용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기회가 열렸다.‘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 입법 공청회가 지난 12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6월 주철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 했고 동료의원 14명이 함께 발의한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 입법을 위한 것으로 이개호·민형배·서삼석·정점식 의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관련 수협·어업인 대표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수산부산물은 수산물의 어획·채취·양식·가공·판매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한 물건으로 다
해양수산부는 동절기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16일까지 10톤 미만 낚시어선과 화재취약 어선을 대상으로 동절기 어선사고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동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기상악화 시 출항을 제한하도록 지도하고 무선통신전화, 레이더 등 항해설비 유지·관리 상태와 운항자의 항해설비 작동방법 등 숙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20톤 이상 어선은 ‘선원법’에 따른 항해당직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비상시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지도한다.또한 연말까지 무상으로 보급하는
해양수산부는 11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재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인테리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인테리어 소품과 장식품 분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전에는 해양쓰레기 재활용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법인, 단체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1인(팀)당 1개의 작품만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아이디어의 주제와 용도, 활용계획 등을 담은 기획안을 작성해 공모전 누리집(www.ko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타결된데 따라 수산업이 직격탄을 맞게 됐다며 어업인들이 크게 우려하는 모습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5일 개최된 제4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정상회의에서 이 협정이 최종 서명됨에 따라 수산분야 협상도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15개국이 관세장벽 철폐를 목표로 진행해 온 자유무역협정(FTA)이다. 2012년 협상 개시를 선언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 공공·유관기관장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 방향, 해양 안전사고 예방, 정부 차원의 상생협약과 적극행정 실천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최종 서명에 따라 역내 수출시장 확대와 교역 구조 다변화가 예상되므로 해양수산 공공기관의 역할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
올해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 대상에는 ‘강원 양양 수산마을’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전남 함평 돌머리마을, 우수상은 경남 거제 다대마을, 장려상은 충남 서산 중리마을과 인천 중구 포내마을이 각각 수상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지난 17일 2020년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이같이 선정하는 한편 우수 사무장, 우수 바다해설사를 뽑았다. 강원 양양 수산마을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것은 물론 주민 소득창출과 마을 화합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강원요트협회와 협력해
해양수산부는 해양생명자원에서 추출한 유용소재를 기업 등에 분양하는 해양바이오뱅크가 소재 품질 관리 분야의 ISO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2018년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정식 출범한 해양바이오뱅크는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운영 중이며 유용소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대학, 기관 등에게 해양생명자원에서 추출한 바이오 소재를 제공하고 있다. 해양바이오뱅크는 항균 등 특정 효능이 1차로 검증된 소재를 필요한 기업·기관 등에 제공해 기업 등이 겪을 수 있는 위험요소를 완화하고 추가 연구를 통해 제품화할 수 있
앞으로 소형어선에 대해서는 어선기관을 개방하지않고 정밀검사를 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6일 어선기관의 비개방정밀검사 절차 및 방법을 규정한 ‘어선 고속기관 등의 비개방정밀검사지침’을 제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5톤 미만 어선에 비개방정밀검사를 우선 도입한다고 밝혔다. 비개방정밀검사는 기관을 개방하지 않고 기관내부 상태를 확인해 진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검사다. 현행 규정상 10톤 미만 어선은 10년마다 의무적으로 기관개방검사를 받도록 돼 있는데 규모 등에 따라 400만원에서 2000만원의 검사비용이 발생해 어
경상남도가 16일부터 29일까지 지난 14일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산식품 가공 수출업체의 신규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일본 온라인 상점(몰)을 이용해 ‘경남 수산식품 온라인 홍보 판촉전’을 진행하고 있다.경남도는 코로나19로 온라인 등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도내 수산식품에 대해는 처음으로 일본 현지 온라인 유통망이 확보돼 있는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회원사 사이트 10개와 ‘라쿠텐’, ‘야후 쇼핑’, ‘아마존’ 등 메이저 온라인 사이트를 활용한 홍보 판촉전을 추진하게 됐다.
전라북도가 자체 생산한 무균 바지락 우량종자 1000만 마리를 도내 갯벌에 방류한다.이와 함께 전국에서 최초로 패류 종자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며 패류 양식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자원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바지락 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무균 우량종자 1000만 마리를 16일 부안(도청리), 17일 군산(무녀도) 일원에 각각 500만 마리씩 방류했다.아울러 전북도는 중국산 종자에 의존하고 있는 바지락 종자를 국내산으로 대체하고자 패류 종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양식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힘든 상황을 겪은 어업인들을 위해 전남의 민관이 함께 발 벗고 나섰다.전라남도는 여수시,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사)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와 함께 14일과 15일 여수시 화양조발대교 입구에서 수산물 드라이브스루 판촉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판촉행사는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차량 안에서 주문판매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펼쳐졌다.판매품목은 모둠회(숭어, 돔)를 비롯 반건조 우럭돔, 전복찜, 민물장어(초벌구이), 해조류세트 등으로 구성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이 2020년도 하반기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이번 공개채용의 모집분야는 △일반직의 경우 토목, 어업환경개선, 사무, 선박(항해)이며 △기간제계약직의 경우 건축, 토목, 사무지원 등으로 총 17명의 우수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공단은 모든 모집분야에서 서류전형>필기전형(NCS기반 직업기초능력검사(일반직에 한함), 인성검사)>면접전형(일반직의 경우 집단면접 및 개별면접, 기간제계약직의 경우 개별면접)>신체검사‧결격사유조회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 희망자는 공단 채용 홈페이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지난 11일 부산역 회의실에서 청년 수산 일자리 창출 및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어선 임대사업 도입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어가인구 감소와 어촌 노령화에 따른 어촌소멸 위기 타개를 위한 어선 청년임대사업의 도입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해양수산부, 신안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협중앙회, 농어촌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열띤 논의를 펼쳤다.어선 청년임대사업은 높은 어선구매 비용으로 인한 어선어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공단이 연안어선을 매입해, 어선어업을 희망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기관장과 소속기관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CEO와 함께하는 溫택트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직접 소통이 어려워진 여건을 보완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이사장이 온-나라 PC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직원들의 현장 이야기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간담회에는 지난 10월말부터 현재까지 5차례에 걸쳐 약 50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입사 3년 미만의 소속기관 직원들이 숙소나 담당업무 등 입사 후 적응에 문제가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