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10월 30일부터 재개됐던 어촌체험관광 할인 지원을 지난 24일 오전 00시부터 잠정 재중단한다고 밝혔다.이는 코로나19의 지역 간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해수부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과 방역 상황 등 추이를 지켜본 뒤 추후 재개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어촌체험마을 할인 지원 사업은 중단됐으나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위생과방역관리는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제6회 섬 여행 후기 공모전 수상작 15편을 선정해 발표하고 지난 25일 한국해운조합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내 마음 속 무진, 조도’는 스무 살 청년이 부모님과 함께 가족여행을 떠났던 기억을 마치 소설처럼 풀어내는 이야기 구조로 흥미를 더했고 덕자조림 등 전남 진도군 조도의 향토음식도 맛깔나게 소개했으며 무진의 특징인 안개를 통해 섬 여행의 소회를 잘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김남희 씨의 ‘그곳에 가면 천사가 있나요?’ 작품이 선정됐다. 신안의 섬들과 아름다운 순례길에
해양수산부가 보다 강력한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어린물고기 보존을 생활화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해수부는 어린물고기·산란기 어미물고기 보호와 유령어업(바닷속 폐어구에 물고기 등 수산자원이 연쇄적으로 걸려 죽는 현상) 예방 등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치어럽 캠페인’에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23일부터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캠페인 홍보물 무료 배포에 들어갔다. 치어럽 캠페인은 어린물고기(치어)를 키우자(UP)와 사랑하자(LOVE)라는 중의적 표현의 캠페인명이다. 해수부는 수산자원관리 기반의 어업구조 정착이라
해양수산부는 지난 24일 미국 해양대기청(NOAA)과 국제어업관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제1차 한-미 국제어업관리 정례협의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이번 정례협의회는 2019년 9월 미국이 우리나라를 예비 불법·비보고·비규제(IUU:Illegal·Unreported·Unregulated) 어업국으로 지정한 이후 이를 4개월 만에 조기 해제하는 과정에서 양 국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 창구 마련이 IUU 어업 근절 등 국제 어업 관리를 위해 필요하다는 공감대 하에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양국은 이번 협의회에서 불법·비보고·비규제(
고용노동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0일 어선 산업안전관리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올해 실시한 어선 산업안전 합동 지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해수부, 전국 해안지역 관할 지방관서 및 어선 안전 관련 전문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향후 해수부로 일원화될 계획인 어선 산업안전보건관리의 연착륙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의 감독행정 경험을 공유했다. 고용부와 해수부는 내년도 합동 지도·점검 시 어선 내 주요 위험 요인인 양망 작업 시 끼임, 투망 작업 시
수산가공분야 에너지 절감사업이 본격화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신규사업인 수산가공분야 에너지 절감시설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히트펌프식 김 건조설비 설치’를 지원한 결과 지난 25일 충남 서천에 위치한 김 가공업체에서 처음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원업체는 삼해수산영어조합법인, 따봉수산영어조합법인 등이다. 김은 지난해 수출 5억8000만달러를 달성한 대표 수산물 수출품목이자 최근 10년간 산업 규모가 5배 이상 성장한 유망 품목이다. 그러나 전국에 약 400여곳으로 추산되는 마른 김 가공업체들은 외부로의 열 손실이 많은 전기히터 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와 영상으로 면담했다.문 장관과 하디 대사는 한국 어선에서 일하는 인도네시아 어선원들의 근무여건 개선방안과 함께 해양플랜트 서비스(Offshore plant service) 분야 협력 방안 등 양국 간 해양수산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의 외국인 선원 최대 송출국으로서 선원 수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 6월에 마련한 외국인 어선원 인권보장 및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설명하
경상남도가 지난 19일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지속가능 양식을 통한 어촌의 새로운 사회혁신 모델 모색’을 주제로 ‘2020 제3차 경남 사회혁신 연속토론회를 개최했다.첫 번째 발제자 김경원 씨에스환경연구소 소장은 우리나라가 일본이나 중국에 비해 인증시장이나 정책적 노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함으로 지적했다. 이어 패류 양식수산물의 국제지속가능인증 기준을 소개하고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어업인공동체 차원에서 연안바다와 생태계를 장기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다음 발제자로 나선 이관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나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충청남도가 성공적인 국가사업화를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또 서산시와 태안군, 태안해경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체계적인 해양보호구역 관리를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충남도는 지난 20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해양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 모델 및 해양생태관광 거점 구축을 위한 가로림만 해양정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충남도와 서산·태안 관계 공무원, 전문가,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정책포럼은 협약 체결, 가로림만 해양정원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1년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선정 평가’ 결과 지난해 대비 18개 공동체가 늘어난 29개 자율관리공동체, 3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지난해 9개 자율관리공동체, 사업비 10억 8천만원에 비해 사업비 기준 194.4%나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된 공동체 중 전국에서 평가점수가 가장 우수한 여수 돌산 중앙자율관리공동체가 선진공동체로 선정돼 특별사업비 7억4000만원을 배정받게 됐다.사업비로 3층 규모의 수산물로컬푸드판매장과 수산물작업장, 저온저장·반건조 시설, 공동체 회원 교육장 등을 조성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는 고창군과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협약(3년차)을 체결하고 고창 해역의 수산자원 서식장 조성을 위한 다층식피라미드인공어초 91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관련해 고창군 해역의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2018년(개량요철형어초), 2019년(방사형인공어초)에 각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고 금년에도 다층식피라미드인공어초 제작 및 시설에 3억원을 투입했다. 또한 2022년까지 5년간 수산자원을 위한 어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한 ‘KOEM 동반성장몰’을 구축·운영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공단은 지난 18일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벤처기업 판로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임직원 전용 동반성장몰을 도입했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생형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가전·생활용품·패션·식품 등 40여개 카테고리의 약 5만여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와 해남군은 지난 19일 구성항 일대에서 어촌뉴딜사업 시설공사 추진현황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사 어촌뉴딜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추진현황과 함께 2021년 준공을 위한 세부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사업대상지 현장점검과 더불어 주민 애로사항 공유 등 상향식 주민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한국어촌어항공단와 해남군은 지난 7월 구성항·두모항 어촌뉴딜사업 토목분야 공사를 착공해 기초공, 호안공 등의 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1년 건축분야 공사발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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