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공급량최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변화로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유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산물도 온라인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수산물 온라인·오프라인 구매 비교수산물을 판매하는 대표 온라인 쇼핑몰 7개사 기준 2020년 1월부터 11월까지 수산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7% 증가했다. 반면 마트(소비촉진 참여 6개사) 수산물 매출은 저년 동기 대비 570억원이 증가한 1조3131억원으로 4.7% 증가하는데 그쳤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해양수산 분야 인명과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대비 재난대응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해수부는 강력태풍 예상 기조에 따라 철저한 대비·대응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상시 태풍이동상황을 주시해 태풍 위치에 따라 단계별 비상대비체계를 구축하고 어항·항만, 선박, 수산 증·양식시설, 항로표지시설 등 국가핵심기반 및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어선원, 낚시터 이용객 등 해양수산분야 인명피해 예방조치도 적극 시행한다. 태풍 발생단계부터 진행경로를 관찰해 태풍의 대만 남단(북위 22도), 대만
해양수산부는 ‘선원법 일부개정 법률안’,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상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소관 법률 개정안 5건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선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선원 인권침해 문제를 해소하고 선원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개정한 법률안이다. 이 법이 시행되면 선박소유자가 선원의 여권 등 신분증을 대리 보관하는 것이 금지되며 선박소유자가 선원에게 상병(傷病)보상을 할 경우 선원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상병보상의 경우 선원이 직무상 부상을 당하거나 질병에 걸린 경우 그 부상이나 질병이 치유될 때까지
해양수산부는 국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이를 실천함으로써 양질의 정책시현에 나선다. 해수부는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2021년 해양수산부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적극행정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다. 올해 해수부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일반국민과 적극행정 모니터링단과 해수부 직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발굴했으며 국민체감도와 중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자율관리어업 추진 체계 개편과 활성화, 내실화 등 구체적 육성방안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자율관리어업의 종합적·체계적 육성을 위한 정책목표와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은 제1차 자율관리어업 종합계획(2021~2025년)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종합계획은 ‘자율관리어업 재도약을 통한 풍요로운 어촌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2021년 현재 30% 수준인 우수공동체 비율을 2025년까지 35%로 확대하고 젊은 지도자 연 100명과 전문강사 연 20명을 육성하는 등의 4대 중점 추진과제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우선 자율관리어업
해양수산부는 바다의 불청객으로 알려진 괭생이모자반(Sargassum horneri)을 이용해 박테리아 등 세균과 곰팡이 등 진균을 동시에 억제할 수 있는 항균기능성 나노복합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해부터 괭생이모자반을 대상으로 나노바이오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연구해 왔으며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25일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괭생이모자반 분쇄물에서 얻은 탄소나노점(10nm 이하의 크기를 가지는 원형의 나노입자)과 아연 아세테이트 파우더를 혼합해 수열(Hydrothermal)
한국산 김의 대일 수출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산물 수출업계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8~19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27회 대일(對日) 한국산 김 수출 입찰·상담회에서 587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일본은 우리나라 김의 최대수입국으로 지난해에는 김 전체 수출액인 6억달러 중 22.2%(1억 3300만달러)를 차지했다. 일본은 오래전부터 전통 식품으로 김을 소비하는 식문화가 발달해 왔으며 품질이 우수하면서도 가격경쟁력이 있는 한국산 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왔
경상남도는 올해에도 남해 강진만에서의 새고막 양식 생산성 향상 기술개발과 자연채묘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연구사업은 남해군 강진만 해역 주력 양식 품종인 새고막 자연채묘 활성화를 위한 모패장 조성과 양식장에서의 단위면적당 종패의 적정한 살포량 확인을 중점적으로 추진된다.올해 4월 중순 강진만에 위치한 이어어촌계 양식장 5ha에 새고막 모패장을 조성하고 일정 면적당 종패량을 달리해 17톤의 종패를 살포했다.이번 연구사업은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에서 추진하게 되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2억원의
전라남도는 폐그물, 폐오일 등 해양폐기물 불법투기 및 수거처리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20일 도내 8개 관계기관과 회의를 하고 의견을 모았다.이날 목포수산업협동조합에서 열린 회의는 최근 전라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에서 박문옥 도의원이 해양폐기물 관리현황의 문제점에 대해 대안을 제시한 이후 어업인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기관과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전남도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전라남도의회, 목포시청, 목포시의회, 목포수협, 목포근해유자망협회 등 8개 기관·단체가 함께 했
못 쓰는 땅에서 버려지던 열에너지를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스마트 양식장이 지난 24일 충남 당진에서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충남도에 따르면 ‘당진화력발전소 온배수 활용 첨단 친환경 양식장(이하 당진온배수양식장)’ 준공식이 열렸다. 당진온배수양식장은 2015년 해양수산부 친환경 양식어업 공모 선정에 따라 도비 10억원 등 총 10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9월 완공했다.당진화력 내에 전체 4만㎡의 부지에 지름 9.3m 크기의 수조 90개와 창고동, 전기실, 침전조 등을 설치했다. 시설 면적은 1만 6270㎡로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지사장 성상봉, 이하 지사)는 지자체, 지역주민들과 함께 서남해 권역 어촌뉴딜사업을 사업단계별로 면밀하게 검토·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지사는 서남해 권역 어촌뉴딜사업 대상지 40곳을 대상으로 △위·수탁협약 체결 △지역협의체 구성 및 회의 △현장자문 △기본계획 수립 및 역량강화사업 추진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착수 및 건설사업 관리 등 사업단계별로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한국어촌어항공단은 강진군(군수 이승옥)과 지난 13일 봉황마을회관에서 ‘봉황항 어촌뉴딜사업’에 대해 현장자문 회의를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남해생명자원센터는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건강한 넙치의 수정란 3160만개를 보급 완료 했다고 밝혔다.넙치 수정란 보급은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약 한달 보름 가량 진행됐으며 충남 태안군, 군산대학교 등 17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됐다.인증 넙치 수정란 보급은 양식용 종자와 방류용 종자를 구분해 건강한 수산종자를 방류할 수 있도록 인증해 주는 제도로 ‘수산자원관리법’ 제42조의2 방류종자인증제운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도부터 체계적 관리를 통해 유전적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KT&G(대표 백복인) 및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대표 홍선욱)과 해양환경보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주도의 해양쓰레기 관리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대국민 해양쓰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은 해양쓰레기 관련 협업 및 민·공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해양쓰레기 오염원 제거를 위한 수중 및 해변 정화 활동 △해양쓰레기 대국민 인식증진을 위한 해양쓰레기 활용 작품 전시회 △해양환경 보호 협업 관련 정보 공유
유통업계가 어린오징어 유통 근절에 잇따라 동참하고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9일 롯데쇼핑(주)에 이어 지난 12일 NS홈쇼핑과 어린오징어 유통근절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살오징어의 어획량 급감으로 수산자원 관리가 시급한 상황에 일부 유통업계에서 어린오징어를 ‘총알·한입·미니 오징어’ 등 별칭으로 판매하면서 무분별하게 소비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유통업계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NS홈쇼핑은 자사 쇼핑몰에서 ‘총알·한입·미니 오징어’ 등 별칭 검색을 차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과 관련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IMO) 임기택 사무총장에게 해양방출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와 협조 요청 사항을 담은 서한을 발송했다. IMO는 해양환경보호, 해상안전 등에 관한 UN산하 전문기구다. 문 장관은 서한에서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은 최인접국인 우리나라와 충분한 협의와 양해 과정없이 이뤄진 일방적 조치로 주변국가의 안전과 전 인류의 공동 자산인 해양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우려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을 활성화하기 위한 직거래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3일 수산물 직거래 촉진을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입점 지원 사업자로 수산물 공급자 3개사,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사업자 7개사(10개 매장)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최근 생산정보를 직접 확인해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구입하고자 하는 형태로 유통·소비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기존에 농·축산물에 집중돼 있던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에 수산물이 입점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다.지난해에는 대전광역시, 세종특
해양수산부는 어촌유휴시설 활용 海(해)드림 사업 공모와 선정평가를 통해 2021년 사업대상지 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해수부는 어촌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 주도로 추진하는 지역 특화형 사업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력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해드림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매년 5개소씩 선정해 오랜 시간 방치된 어촌의 유휴 공동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해드림 사업 지원 대상은 어촌지역에 있는 시설 중 최소 2년 이상 활용되지 않고 방치됐거나 준공일로부터 15년이 지나 기능과 안전성 악화로 유휴화가 진행
해양수산부는 지난 18일부터 수산공익직불제를 지급받고자 하는 어업인을 위한 수산공익직불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실시한다.수산공익직불제는 지난 3월 1일 시행된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수산직불제법)’에 따라 수산업과 어촌의 공익 기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어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직불제의 종류는 △도서 및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어가에 지급하는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어촌계원 자격을 만 55세 이하의 어업인에게 이양하는 만 65세 이상~만 75세 미만의 어업인에게 지급하는 경영이양 직
수산물 물가안정용 정부 비축수산물이 저렴하게 방출, 판매된다. 해양수산부가 어한기 물가안정을 위해 5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24일간 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참조기·마른멸치 등 정부비축 수산물 6개 품목 5395톤을 시장에 공급한다.품목별 방출량은 명태 3185톤, 고등어 832톤, 갈치 435톤, 참조기 430톤, 오징어 418톤, 마른멸치 95톤 등이다. 해수부는 방출기간 동안 가격 변동 상황과 수급여건을 고려해 방출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정부비축 수산물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체,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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